![[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311/art_15522831060317_e97fc3.jpg)
[FETV=길나영 기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초고령사회 대비와 치매국가책임제에 필요한 치매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2019년도 치매전문교육을 지난달 25일 부터 전국 27개 교육장에서 일제히 실시를 시작했다고 11일 밝혔다.
교육대상은 방문요양기관, 주야간보호기관, 치매전담형 장기요양기관에 소속된 요양보호사 등 관련 종사자가 해당된다.
치매전문교육을 수료하면 치매전문요양보호사, 또는 프로그램관리자로서 치매수급자에게 인지활동형서비스를 제공하는 자격이 부여된다.
해당교육과정은 치매의 특성을 이해하고 수급자와 의사소통능력, 관계형성 등 돌봄 능력을 강화하는 요양보호사 과정과 개인별 맞춤식 급여계획을 수립하는 프로그램관리자 과정이다. 요양보호사 과정은 60시간, 프로그램관리자는 총 73시간을 이수하고 소정의 시험을 통과하면 수로하게된다.
공단 관계자는 “2019년도는 2만7000명 이상의 치매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12월까지 매월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라며 “치매관련 전문교육 등을 지속적으로 확대·개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