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ETV]](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310/art_15518361921032_efa5cf.jpg)
[FETV=장민선 기자] 금융투자협회는 6일 한국산업기술진흥원·기술보증기금과 함께 한국장외주식시장(K-OTC)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 지원 사업을 한다고 밝혔다.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는 투자기관이 실제 투자 결정에 활용하는 성장성, 수익성 등 투자 관점 평가 지표에 중점을 둔 보고서다.
지원 대상은 K-OTC 시장 거래 기업이나 전문가 전용 비공개 시장 K-OTC PRO를 활용해 자금 조달을 희망하는 기업이다. 소정의 심사를 거쳐 최종 지원 기업 20개사를 선정한다.
금투협은 "기술력을 갖춘 비상장 중소·벤처기업에 원활한 자금 조달을 지원하고 정보 비대칭을 해소해 투자를 촉진하려는 취지에서 보고서 작성을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해당 기술분석 보고서는 K-OTC 홈페이지 등에 공개한다.
작년에는 씽크풀, 아리바이오, 아하정보통신, 피케이밸브, 현대인프라코어 등 5개 기업이 투자용 기술분석보고서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