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서울 중구 ‘을지로사이’ 개관식에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이 윤준병 서울특별시 행정1부시장(왼쪽에서 네 번째)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사진=신한카드]](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310/art_15517710744738_492711.jpg)
[FETV=길나영 기자] 신한카드는 지난 4일 서울청소년수련관과 함께 청소년들의 문화공간인 ‘을지로사이’ 개관식을 가졌다고 5일 밝혔다.
문화공간 ‘을지로사이’는 을지로3가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된 첫 번째 사업으로 서울청소년수련관의 노후한 시설을 개선하고 청소년과 지역주민들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을 조성하는 취지로 조성됐다.
신한카드는 1층 공간을 활용해 서울청소년수련관 건립 취지 및 운영 목적을 살려내고 시간, 공간 그리고 사람을 연결할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또 디지털 전시존으로 구성된 ‘을지로 컬처존’은 독립출판물, 전문매거진, 영상팀의 특별 콘텐츠를 한 곳에 모아 관람 편의를 높였고 영상을 통해 을지로 인근 주요 지점들을 지도로 찾아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 밖에도 신한카드는 479번째 아름인도서관을 개관했다. 아름인도서관은 지역공동체와의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신한카드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이날 개관식에서 “지역상생과 발전의 랜드마크가 되고 지역 소상공인과 청소년을 위한 복합 문화공간으로서 큰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소상공인들과의 상생 협력 사업, 을지로3가 페스티벌 등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들을 지속 실행해 지역 사회 공동체가 함께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청소년수련관은 1970년 국내 최초의 청소년수련시설로 건립돼 그동안 청소년 건전육성을 위한 동아리활동 지원 활동과 지역주민을 위한 문화 예술 운영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는 시설이다.
신한카드는 지난해 12월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2개월여 동안 서울청소년수련관 환경개선 작업을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