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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수은 부산 이전하나…8일 국회서 전망 토론회

부산 금융중심지 지정 10주년 기념…금융기관 추가 이전 발전방안 등 논의

 

[FETV=오세정 기자] 부산금융중심지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가 8일 국회에서 열린다.

 

더불어민주당 김해영 의원(부산 연제)은 부산 금융중심지 지정 10주년을 맞아 8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에서 산업은행·수출입은행 부산 이전을 전망해 보는 토론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론은 국토부의 혁신도시 시즌2 계획과 금융공기업 추가 이전에 대비하기 위해 마련됐다.

 

윤영모 국토연구원 책임연구원이 ‘혁신도시 시즌2와 부산혁신도시 발전 방향’, 배근호 동의대 교수가 ‘금융공공기관 추가 이전을 통한 부산 금융중심지 발전방안’을 각각 발제한다.

 

발제에 이어 열리는 지정토론에는 이장우 부산대 금융대학원장, 김희수 국토부 혁신도시정책총괄과장, 정옥균 부산시청 서비스금융과장, 박인호 부산경제살리기시민연대 대표 등이 패널로 나선다.

 

토론회를 마련한 김 의원은 “부산이 금융중심지로 지정된 지 10년이 지났으나 아직 내실 있는 성장을 하지 못했다”며 “정부가 이전을 추진하는 산업은행과 수출입은행이 부산으로 오면 부산은 명실상부한 동북아 금융 허브로 거듭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