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FETV]](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309/art_15515737532817_af7c26.jpg)
[FETV=장민선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은 3일 지난해 좋은 일자리 만들기 사업으로 1651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예탁결제원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보고서를 최근 발간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17년 10월 25일 일자리창출위원회를 발족해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 등 좋은 일자리 만들기와 신규 고용창출 사업 등을 펼쳤다.
사업은 일자리 인프라 구축, 일자리 만들기, 일자리 나누기, 일자리 질 높이기, 사회적 가치 창출 등 5대 목표 아래 이뤄졌다.
일자리 질 높이기 사업으로 비정규직 153명 중 98%인 150명을 정규직원으로 전환했다.
신규 채용은 전자증권 도입, 크라우드펀딩, 기업 주총 전자투표 전환 등 새로운 업무를 창출해 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으로 추진했다.
2016년 524명이던 정원은 2017년 564명, 2018년 662명으로 늘어났다.
예탁결제원은 전자증권시스템 구축, 전자투표 전환 등은 관련 기업으로 연계됨으로써 2018년 사내 안팎에서 총 1651명의 고용창출 효과를 거뒀다고 분석했다.
이병래 사장은 "좋은 일자리사업은 단순히 일자리 하나를 늘리는 것을 뛰어넘어 상생, 공정, 협력, 지역발전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방향으로 계속 이뤄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