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209/art_15513198431407_8f1a99.jpg)
[FETV=장민선 기자] 기획재정부는 28일 원활한 재정 집행 지원을 위해 3월 중 10조원 규모의 재정증권을 발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재정증권은 다음 달 7일, 14일, 21일, 28일 등 4회에 걸쳐 발행되며 발행 종목은 63일물이다.
재정증권은 국고금 출납 과정에서 생기는 일시적인 부족 자금을 충당하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63일 또는 28일물) 유가증권이다.
다음 달 재정증권 발행으로 마련된 재원은 세입·세출 간 시차에 따른 일시적인 자금 부족에 사용될 예정이다.
통상 2∼3월은 소득세·부가가치세 등 주요 세수가 없지만, 올해는 역대 최고 수준의 재정 조기 집행이 이뤄지고 있어 자금 충당이 필요한 상황이다.
재정증권 발행은 통화안정증권(통안증권) 입찰기관(18개), 국고채 전문딜러(17개), 예비국고채 전문딜러(5개), 국고금 운용기관(3개)을 대상으로 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