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수진 기자] 영흥이 2일 적정 유통주식수 유지를 위해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주식병합으로 인해 1주당 액면가액은 기존 500원에서 2500원으로 변경되며 발행주식 총수는 보통주 기준 7810만3517주에서 1562만703주로 줄어든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영흥은 5월 12일 임시주주총회를 거쳐 병합 여부를 최종 확정할 예정이다. 신주의 효력 발생일은 6월 16일로 예정되어 있으며 6월 12일부터 6월 26일까지 주식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신주권 상장 예정일은 6월 29일이다.
영흥은 이번 결정이 기업가치가 유지되는 주식병합으로 자본금이 감소되는 감자에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주식병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1주 미만의 단수주는 신주상장 초일의 종가를 기준으로 계산해 주주들에게 현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단수주 처리 결과에 따라 병합 후 발행주식 총수는 다소 변경될 수 있다.
이번 병합의 기준이 된 발행주식 총수는 제49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된 자기주식 2320만6855주의 소각에 따른 자본감소 이후를 기준으로 산정됐다. 채권자 이의제출 기간은 5월 13일부터 6월 15일까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