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손영은 기자] 굴착기 제조업체 볼보건설기계코리아가 글로벌 자연보전 캠페인 ‘어스아워(Earth Hour) 2026’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 참여는 사업장 단위 소등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가정 내 조명을 끄거나 대체 조명을 활용하는 등 일상 속 에너지 절감 실천으로 이어졌다.
30일 볼보그룹코리아는 어스아워 캠페인의 일환으로 서울 한남동 본사를 포함한 국내 전 사업장의 조명을 소등했다. 캠페인은 지난 28일 저녁 8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1시간 가량 진행됐다. 어스아워는 세계자연기금이 주관하는 글로벌 캠페인으로 매년 3월 마지막 주 토요일 저녁 한 시간 동안 소등을 통해 기후변화 대응 필요성을 알리는 활동이다. 이번 참여는 사업장 단위의 소등에 그치지 않고 임직원들이 대체 조명을 활용하는 등 일상 속 에너지 절감 실천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볼보건설기계는 ‘더 나은 세상 만들기(Building Tomorrow)’라는 비전 아래 1970년대에 환경보호를 기업 가치로 도입했다. 이후 디자인에서 제조, 유통, 서비스와 재활용까지 제품 생산과 유통 전 과정에서 환경 친화적인 요소를 중시하고 있다.
볼보그룹코리아 또한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대규모 인프라 투자에 이르기까지 전방위적 친환경 경영을 전개 중이다. 특히 창원공장은 지난 2025년 그룹 내 최대 규모의 태양광 발전 설비를 구축해 재생에너지 사용을 확대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25년 재생에너지 사용률 약 16%를 시작으로 2028년까지 88%, 오는 2029년까지 창원공장에서 사용하는 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전환해 연간 최대 약 2만1000톤의 이산화탄소를 감축할 계획이다.
홍석철 볼보그룹코리아 대표이사는 "어스아워 참여는 기후 위기라는 공통의 과제에 대해 임직원들과 한마음으로 뜻을 모으는 소중한 기회"라며 "비록 한 시간의 짧은 소등이지만 이러한 작은 실천들이 모여 지구를 위한 커다란 변화를 만드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