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KG파이낸셜이 NICE평가정보와 손잡고 지급결제 데이터를 활용한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금융 이력이 부족한 개인사업자와 중소사업자에 대한 평가 정밀도를 높여 금융 접근성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KG파이낸셜은 NICE평가정보와 지급결제 데이터 기반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각사가 보유한 데이터와 기술 역량을 결합해 기존 금융 이력 중심의 신용평가 체계를 보완하고 정교한 평가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사는 지급결제 및 정산 데이터, 가맹점 정보, 거래 이력 등 KG파이낸셜이 보유한 데이터를 활용해 정보 연계 방안을 검토하고 공동 평가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금융 이력이 부족한 소상공인과 중소사업자에 대한 신용평가 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KG파이낸셜은 대안신용평가 기술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2023년 인공지능·머신러닝(AI·ML) 기반 위험관리 시스템을 구축했으며 지난해 7월 개인신용평가시스템(CSS) 관련 특허 출원을 완료했다. 휴대폰 소액결제 정보와 신용 정보를 결합한 자체 평가 기술을 통해 중·저신용자에 대한 신용 판단 정확도를 높였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KG파이낸셜의 결제 데이터와 AI 기반 분석 역량, NICE평가정보의 신용평가 인프라를 결합해 대안신용평가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신파일러 대상 맞춤형 금융 서비스 제공 기반도 마련할 계획이다.
유승용 KG파이낸셜 대표이사는 “과거 대안신용평가 모델 개발을 통해 비금융 데이터를 활용한 신용평가 시스템을 보유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자사가 보유한 분석 역량과 결제 데이터를 결합해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한 고객층을 위한 최적화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종윤 NICE평가정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개인사업자 및 중소기업의 실제 거래 데이터를 신용평가에 접목해 평가의 정밀도와 활용도를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데이터와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대안정보 서비스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