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6기 발대식 개최. [사진=현대자동차]](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209/art_15512285143825_d8143a.jpg)
[FETV=김윤섭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은 강원대, 경북대, 부산대, 사단법인 점프와 함께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봉사단 H-점프스쿨'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경기 용인시 현대차그룹 마북연수원에서 열린 발대식은 활동 관계자들의 축사와 소개 영상 시청, 장학증서 전달식 등이 진행됐다.
H-점프스쿨은 대학생 교사를 선발해 소외 청소년에게 교육 봉사를 지원하고 선발된 대학생에게는 현대자동차그룹 임직원·사회인 멘토링과 장학금 등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현대차그룹은 2013년 1기 50명으로 시작한 H-점프스쿨의 대학생 교사 선발과 지원대상을 매년 확대해왔다. 올해는 대학생 교사 선발을 270명으로 늘리고 대상 지역도 기존의 서울, 대구, 부산에 이어 강원과 울산을 추가해 지원대상 청소년들은 1080명으로 확대됐다.
선발된 대학생 교사들은 각 지역별 아동센터와 중고등학교에서 10개월, 약 240시간 동안 국어, 영어, 수학 등 주요 과목은 물론 기타 전 과목에 걸쳐 개인별 맞춤 교육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올해부터 더욱 규모가 커진 ‘현대차그룹 대학생 교육 봉사단 H-점프스쿨’은 청소년에게는 배움을 통해 꿈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대학생들에게는 나눔을 통해 가슴 따뜻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