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넥써쓰가 세계 최대 게임 개발자 행사인 GDC 2026에 처음 참가해 게임·AI·블록체인을 결합한 온체인 게임 전략을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넥써쓰는 3월 9일부터 13일까지(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모스콘 센터에서 열리는 GDC 2026에서 ‘CROSS, the gamechain’을 슬로건으로 전시와 세션을 진행한다. 전시는 3월 11일부터 13일까지 12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에서 넥써쓰는 AI 에이전트 기반 생태계 ‘에이전트버스(AgentVerse)’ 비전을 발표한다. 3월 10일 기조연설에 나서는 이이삭 AI·블록체인 총괄 리더는 ‘AgentVerse: The Future of Games’를 주제로 AI 에이전트가 변화시킬 게임 산업의 방향성과 실제 개발 사례를 공유할 예정이다.
에이전트버스의 구현 사례로 ‘몰티로얄(MoltyRoyale)’도 소개된다. 몰티로얄은 다수의 AI 에이전트가 동시에 경쟁하는 관전형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에이전트의 판단과 대응 과정을 실시간 텍스트 로그 형태로 공개하는 구조다. 회사 측에 따르면 2월 4일 출시 이후 77만개 이상의 AI 에이전트가 생성됐다.
넥써쓰는 향후 자체 게임체인 ‘크로쓰(CROSS)’와 Base 체인 기반 결제 체계를 적용하고, 일반 이용자를 위한 ‘크로쓰 에이전트 포털’도 순차 공개할 계획이다.
기술 시연 세션에서는 AI 기반 게임 제작 플랫폼 ‘버스에잇(Verse8)’과 블록체인 기술을 결합한 개발 환경을 선보인다. 참가자는 ‘크로쓰 포지(CROSS Forge)’를 통해 제작 게임에 토큰과 유동성 풀을 연동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통합 플랫폼 ‘크로쓰 허브(CROSS Hub) 2.0’도 처음 공개한다. 웹2·웹3 구분 없이 게임을 아우르는 구조로, ‘크로쓰 샵’, ‘크로쓰 페이’, ‘크로쓰 웨이브’, ‘크로쓰 플레이’를 비롯해 ‘크로쓰 리워즈’와 ‘크로쓰 포인트’를 통합해 결제·보상·유통·커뮤니티 기능을 하나의 체계 안에서 운영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장현국 대표는 “AI가 게임을 만들고, AI 에이전트가 게임을 플레이하며, 블록체인 위에서 경제 활동을 수행하는 전 과정을 보여줄 것”이라며 “게임·AI·블록체인의 결합이 실행 단계에 들어섰다는 점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