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웨이 메이트 X. [사진=화웨이]](http://www.fetv.co.kr/data/photos/20190209/art_15510561581283_156992.jpg)
[FETV=김수민 기자]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이 MWC 2019에서 5G 폴더블폰 ‘화웨이 메이트 X’를 25일 발표했다.
화웨이가 새롭게 제시하는 스마트폰 폼팩터인 2-in-1 스마트폰 겸 태블릿 화웨이 메이트 X는 고강도 플렉시블 OLED 패널과 팔콘 윙 매커니컬 힌지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화웨이 메이트 X는 풀뷰 디스플레이를 구현하는 6.6인치 듀얼 디스플레이 패널을 장착했으며, 펼치면 5.4mm 두께의 8인치 태블릿으로 모습을 바꾼다. 가벼운 중량을 자랑하며 인터스텔라 블루 색상을 입혔다.
팔콘 윙 매커니컬 힌지는 미학과 기술 사이의 균형을 잡아주도록 기기의 움직임을 지원한다. 화웨이 메이트 X의 펼쳐진 스크린은 완전히 평평하며, 접히면 양쪽 스크린은 프레임에 꼭 들어맞는다.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두 가지 모드는 서로 원활하게 전환된다.
한층 확장된 스크린은 생산성 및 엔터테인먼트 모두에 최적화됐다. 문서 편집에서부터 독서에 이르기까지 모든 작업은 대형 스크린 위에서 보다 용이해졌다.
화웨이 메이트 X에는 최신 라이카 카메라가 장착돼 최신 이미징 기능을 지원한다. 화웨이 메이트 X의 폴더블 디자인은 전후면 카메라를 모두 사용할 수 있게 하며, 접혔을 때에도 양면에 뷰파인더를 적용해 프레임 내 피사체까지 창의적으로 촬영 가능하다.
또한 화웨이 메이트 X에는 지문 인식 전원 버튼이 내장돼 있어 사용자가 한 번의 터치로 장치의 전원을 켜 기기를 안전하고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7nm 5G 멀티-모드 모뎀 칩셋인 발롱 5000을 탑재한 화웨이 메이트 X는 Sub-6GHz(이론상)에서 4.6Gps의 5G 다운로드 속도를 자랑한다. 화웨이 메이트 X의 듀얼 SIM 기능은 4G 및 5G를 모두 지원한다.
5.4mm 두께의 화웨이 메이트 X에 장착된 4500mAh 배터리는 AI 스마트 절전 기술과 결합되어 5G 시대 대용량 배터리에 대한 요구를 충족시킨다. 55W 화웨이 슈퍼차지는 단 30 분만에 배터리를 85%까지 충전할 수 있다.
리처드 위 화웨이 컨슈머 비즈니스 그룹 CEO는 "화웨이 메이트 X는 5G, 폴더블 스크린, AI 및 완전히 새로운 인터페이스 방식을 결합해 소비자들에게 전례 없는 사용자 경험을 제공하며, 소비자들이 5G 스마트 라이프의 문을 여는 첫 번째 열쇠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