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코웨이가 2025년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을 공시했다고 6일 밝혔다.
코웨이는 앞서 2027년까지 매출 5조 원 초과 달성, 주주환원율 40%, 영업이익 대비 순차입금(Net Debt/EBIT) 2.5배 이내 관리, 지배구조 개선 등을 핵심 목표로 한 기업가치 제고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공시는 해당 계획의 이행 결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공개하기 위한 것이다.
코웨이는 2025년 매출 4조9636억 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5.2% 증가했다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정수기 렌탈 계정 증가가 매출 확대에 기여했으며, 해외에서는 기존 법인 매출 성장과 신규 법인 실적이 반영됐다.
슬립·힐링케어 브랜드 비렉스는 2025년 국내외 매출 7199억원을 기록했다. 이 중 국내 침대 매출은 3654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해외 매출 비중은 약 40% 수준이다.
주주환원과 관련해서는 2025년 주주환원율 40%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현금 배당 1373억 원, 자사주 매입 1100억 원을 포함해 총 2473억 원 규모의 환원이 이뤄졌다. 회사는 과거 매입해 보유 중이던 자사주 약 190만 주를 전량 소각했다.
코웨이는 2027년까지 주주환원율 40%를 유지하는 한편, 2026년 귀속 환원부터는 현금 배당 비중을 확대할 계획이다. 배당성향은 25% 이상으로 유지하고, 배당금은 전년 대비 10% 이상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잔여 재원은 자사주 매입 또는 추가 배당에 활용할 예정이다.
재무구조 측면에서는 2025년 기준 영업이익 대비 순차입금 비율이 2.1배로 집계됐다. 코웨이는 해당 비율을 2027년까지 2.5배 이내로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핵심지표 준수율이 74%를 기록했다. 사외이사 비중 확대와 보상위원회 설치가 이행됐으며, 2026년에는 내부거래위원회 설치와 선임독립이사제 도입을 추진할 예정이다. 전자투표제와 집중투표제 도입을 통해 2027년까지 핵심지표 준수율을 93%로 높인다는 계획이다.
코웨이는 “기업가치 제고 계획 발표 이후 성장과 주주환원, 재무건전성, 거버넌스 전반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고 있다”며 “앞으로도 핵심 지표를 기반으로 이행 현황을 점검하고 중장기 목표에 맞춰 미래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와 주주환원을 균형 있게 추진해 기업가치를 지속적으로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