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빅데이터 분석 인공지능(AI) 기업 '에스투더블유(S2W)'가 홍콩에서 열리고 있는 인터폴 주최 ‘제2차 인터폴 사이버범죄 전문가 그룹 대면 회의’에 연사로 초청돼 국제 사이버범죄 대응 전략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사이버범죄의 산업화 현상에 대한 저지’를 주제로 미국·호주·스위스·브라질 등 각국 정부기관과 수사기관, 글로벌 기업 소속 사이버범죄 전문가들이 참석해 정책 방향과 수사 협력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다. 인터폴은 급변하는 사이버 위협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실질적인 수사 전략 개발을 목적으로 이번 회의를 마련했다.
S2W는 회의 첫날 ‘사이버공격 발생 이전 단계의 예방 혁신’ 세션에서 대규모 언어모델(LLM)의 구조적 보안 취약점과 이를 악용한 범죄 양상을 소개했다. 토큰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결함과 다크웹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공격 기법을 분석하고, 사전 탐지와 예방 중심의 대응 방안을 제시했다.
S2W는 인터폴과 7년째 협력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과거 국제 랜섬웨어 조직 검거 작전에 참여했으며, 인터폴이 주관하는 사이버범죄 관련 국제 회의에도 지속적으로 초청돼왔다. 지난해에는 인터폴의 민관협력 프로그램 ‘게이트웨이 이니셔티브’의 한국 기업 최초 파트너로 선정됐고, 인터폴·유로폴 공동 국제 범죄 대응 작전에도 참여했다.
서현민 S2W 글로벌성장담당 이사는 “이번 회의는 빠르게 지능화되고 있는 범세계적 사이버위협에 대한 선제 대응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첨단 기술 전략과 실질적 해법을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라며, “향후에도 인터폴을 비롯한 글로벌 공공부문과의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며, 국제사회의 안보 및 치안 수준을 강화하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