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심수진 기자] 포스코인터내셔널이 2025년 한 해 동안 매출 32조3736억원, 영업이익 1조1653억원의 경영 실적을 기록했다. 29일 발표된 실적 자료에 따르면 2025년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328억원 증가하며 보합세를 유지했으나 영업이익은 전년(1조1169억원) 대비 4.3% 증가했다. 당기순이익은 7458억원으로 전년 대비 10.3% 늘어났다.
재무 구조 안정화 사업 부문별로는 에너지와 식량 사업의 질적 성장이 돋보였다. 에너지 부문은 미얀마 가스전의 판매량 확대와 환율 상승 효과, 호주 세넥스(Senex) 가스전의 증산에 힘입어 견조한 이익을 냈다.
식량 사업은 글로벌 팜 원유(CPO) 시황 강세와 신규 팜 기업 인수에 따른 판매량 증가로 영업이익 101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23% 성장했다.
철강 및 모빌리티 부문에서도 성과를 거두었다. 철강 사업은 신규 판로 개척과 환차익 증가 등을 통해 2370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 구동모터코아 사업은 하이브리드(HEV) 중심의 판매 믹스 개선으로 190억원의 이익을 내며 실적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2026년 주요 전망 지표를 통해 핵심 사업의 밸류체인 확장 목표를 제시했다. 에너지 분야에서는 미얀마 가스전(1760억cf)과 호주 세넥스(482억cf)를 합산해 총 2242억cf의 가스 생산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광양 제2 LNG 터미널의 7, 8호 탱크를 완공하여 전체 터미널 용량을 133만㎘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신성장 동력인 모빌리티 부문에서는 글로벌 생산 거점 가동을 본격화해 구동모터코아 판매량을 국내 237만대, 해외 50만대 등 총 287만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식량 사업 역시 신규 팜 기업 인수에 따른 시너지와 밸류체인 확장을 통해 CPO 판매량을 55만톤까지 확대할 전망이다.
■ 다음은 컨퍼런스콜 질의응답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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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향후 장기적인 플라즈마 활용 계획과 핵심 자원 운영을 포함한 전반적인 사업 전략은?
A. 임선규 식량사업개발실장 현재 PT.BIA 헥타르당 8톤 정도 나오고 있다. 업계에서는 가장 탑 그레이드인데 생산량이 수량에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지역별 식재 연도에 따라 별도의 리플랜팅 계획을 가지고 있다. 프라이마그리 리소시스도 동일한 상황이다. 프라이마그리 리소시스는 인도네시아 탑 2에 해당하는 종자 법인을 가지고 있어 탁월하게 갖고 있는 종자들을 최대한 활용해서 리플랜팅에 적용하고 생산량을 늘리는 쪽으로 기술적 협의를 하고 있다.
Q. 팜 업체들의 공격적인 데이터 센터 사업 진출과 관련해서 당사의 플랫폼 측면에서의 사업 검토 및 진출 가능성은?
A. 임선규 식량사업개발실장 말레이시아는 토지 가격들이 많이 올라와 있고 인프라가 확충된 상태에서 퍼포먼스 토지들에 대해 친환경적인 사업으로 전환하거나 팜 사업을 부동산 개발 사업 쪽으로 전환하는 움직임으로 파악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같은 경우에는 주변 여건들이 아직은 충분하게 형성돼있지 않고 기본적으로 팜 사업 본연에 집중한다는 생각이기 때문에 일차적으로 여기에 집중하고 있다. 장기적으로 적절한 용도에 맞는 부지에 대해서는 검토를 해 나갈 계획은 가지고 있으나 당장 이 부분에 대해서 본격적으로 고려를 하고 있지는 않다.
Q. 올레인, 스테아린, PFAD(PFP) 스팟 마진 및 표준 수율을 고려할 때 계산된 수치가 기대만큼 높지 않은데 향후 JV 수익성 전망에 대한 구체적인 입장은?
A. 임선규 식량사업개발실장 밸류체인 내에서 서로 앞뒤 관계가 맞물려 있기 때문에 여기에 들어가는 CPU 가격이 얼마냐에 따라서 정제 법인의 마진율이 상당 부분 왔다 갔다 한다. 공급되는 CPU 가격은 수출 가격에 연동돼 있고 정부의 수출세 정책에 따라 상당한 마진의 변동 폭이 있다.
농장과 정제 법인이 결합된 상태에서 전체 마진을 지키기 위해서 정제 단계가 필요하다. 정제 법인 단일의 마진만 놓고 파악하기보다는 전체 밸류체인 상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에 따라 농장과 정제 법인 간의 마진 밸런스를 조정하기 위한 도구로 이해하면 된다. Q. 알레스카 사업의 구체적인 추진 타임라인과 투자 규모, 예상 지분 구조는?
A. 황의용 LNG 사업실장 알래스카 LNG 타임라인은 우선 파이프라인에 대한 FID가 결정되야 한다. 당초 작년 12월로 예상됐으나 현재는 조금 지연돼 올해 3월까지 연기된 것으로 파악된다. 지연 사유는 가스전 생산자와의 구매 계약 및 내수 판매 계약 체결 작업 때문이며 최근 가스전 참여자인 엑슨모빌 및 힐콥과 주요 조건에 대한 HOA 체결은 완료된 것으로 보인다.
파이프라인 FID가 완료되면 약 1년 후 액화 플랜트에 대한 FID가 예정돼 있다. 현재 당사가 투자한 일정 금액은 프로젝트 개발의 주도적 참여보다 철강 공급권 및 HOA 우선권 확보 차원의 소수 지분 투입이다. 현재로서는 당사가 이 프로젝트 개발의 한 축을 직접 담당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Q. 현재 가동률이 낮은 LNG 터미널의 가동률 상승을 위한 장기적인 전략은?
A. 권철 터미널사업실장 터미널 가동률이 전년 대비 감소한 주요 요인은 설비 건전성 확보를 위한 하역암 대수리 등을 진행 중이기 때문이다. 현재 안정적인 설비 가동을 위한 건전성 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날씨 등 외부 요인을 제외하고 실제 가동 가능한 수준을 의미하는 유효 가동률로 계산할 경우 현재 95% 이상의 높은 수치를 보이고 있다. 현재의 가동률 지표는 터미널 운영상의 과정일 뿐 영업이익이나 매출 등 실질적인 경영 성과에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부분으로 이해해 바란다.
Q. 지난해 인수한 인도네시아 신규 팜 농장의 4분기 영업이익 반영 규모와 2026년 기준 기존 농장 및 신규 농장의 개별 예상 이익과 전체 영업이익 전망치는?
A. 임선규 식량사업개발실장 신규 농장은 지난해 말 인수를 완료함에 따라 실제 실적에 반영된 기간은 약 1~2개월 내외다. 해당 기간의 영업이익 반영 규모는 약 200억원 수준으로 파악된다. 2026년 전체 팜 사업 영업이익은 약 1억7천만달러 내외를 목표로 계획하고 있다.
Q. 2025년 전체 캐팩스 집행 규모와 2026년 예상되는 전체 규모 및 각 사업 부문별 세부 내역은?
A. 정인철 IR상무 중기 투자 계획에 대해서 당사는 2025년부터 2027년까지 3개년간 약 3.2조원 규모의 투자를 예상하고 있다. 지난해 인도네시아 팜 농장 인수 대금이 당초 예상보다 다소 증액되었으나 3개년 합계 3.2조원 계획은 유지될 전망이다.
2025년 캐팩스 집행 실적은 당초 예상했던 1.3조원보다 약 2000억원 상향된 약 1.55조원을 집행했다. 향후 투자 비중은 에너지 부문이 전체 캐팩스의 60% 이상으로 높은 비중을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북미 자산 인수 계획에 따라 다소 상향될 가능성은 있으나 이 역시 중기 투자 계획 범위 내에서 관리될 것이다. 당사의 연간 에비타가 약 1.7조원 수준인 만큼 투자 재원은 그 안에서 안정적으로 집행될 것으로 예상한다.
Q. 구동모터코아 판매 가이던스가 전년 대비 33%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향후 손익 전망은 어떠한지, 멕시코와 폴란드 공장 가동에 따른 고정비 부담을 고려했을 때 타깃으로 하는 손익 수준은?
A. 양영모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판매그룹 상무 구동모터코아 사업은 거점별로 차이가 있는데 국내는 지난해 흑자 전환에 성공하여 안정 궤도에 올랐으며 올해도 그 기조가 유지될 전망이다. 멕시코의 경우 OEM사의 물량 변동으로 어려움이 있으나 현재 관련한 보상 협상을 진행 중이다. 판매량 33% 증가는 가시적이며 협상 결과에 따라 흑자 전환 규모가 특정될 것이다. 폴란드는 지난해 10월 준공 후 올해 1월부터 본격 생산에 들어갔다. 초기 고정비 부담으로 올해는 다소 어려운 과정을 겪겠지만 물량이 증량되는 내년부터는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Q. 세닉스의 2026년 판매량 전망이 45 BCF로 제시되었는데 당초 증설 계획에 따른 생산량 증가 속도와 비교해 차이가 없는지, 계획 대비 변동 사항이나 특별한 변수가 발생했는지?
A. 김동일 E&P사업실장 세닉스 프로젝트는 당초 작년 말까지 3배 증산 체제 구축을 목표로 했으나 생산정 시추 과정에서 토지주와의 보상 협상이 지연되며 일정이 일부 차질을 빚었다. 올해 생산량이 급격히 늘어나지는 못했으나 작년 하반기 협상이 완료되어 현재 시추가 정상화되었다. 올해 중으로는 계획했던 목표 생산량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
Q. 광양 열병합 발전소 사업 계획과 관련하여 해당 발전소의 구체적인 사업 규모는 메가와트 단위 기준으로 어느 정도 수준인지?
A. 김동진 발전사업개발실장 정확하게 그 사업의 명칭은 광양 구역 전기 집단 에너지 사업이다. 구역 전기 집단에너지 사업은 열병합 발전을 통해서 열과 전기를 직접 수요처한테 공급하는 사업이고 열병합 발전의 규모는 500메가와트급이다.
Q. 희토류 밸류체인 관련 실적과 재무지표 반영은 언제부터로 예상하면 되는지?
A. 양영모 포스코모빌리티솔루션 판매그룹 상무 희토류 관련 실적의 경우 국내는 올해부터 판매가 진행되고 있어 2026년 영업이익부터 반영될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미국 현지화 사업은 스타 테크 등과의 JV 이후 2027년 이후부터 양산 실적이 반영될 전망이다. 재무적인 부분은 여러 방면으로 협력을 추진 중이며 구체적인 내용은 올해 내에 성과로 연결될 것으로 보인다.
Q. 북미 자산 인수와 관련하여 업데이트된 타임라인은 어떻게 되는지?
A. 김동일 E&P사업실장 작년부터 북미 자산 인수를 추진해 왔으며 여러 자산을 대상으로 협상을 진행해 왔다. 일부 무산된 건도 있으나 작년 말부터 새로 협상을 진행 중인 자산이 있어 향후 타임라인은 올해 1분기 내에 내부 승인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며 2분기 안으로 모든 협상을 마무리하여 최종 계약을 완료할 계획이다.
Q. 북미 업스트림 자산 투자 계획과 관련하여 구체적인 투자 규모와 지역 등에 대해 설명해 줄 수 있는지?
A. 김동일 E&P사업실장 북미 업스트림 투자 지역은 일차적으로 액화 터미널 기지가 밀집해 있는 멕시코만 인접 헤인스빌 지역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현재 해당 지역 기업과 딜을 진행 중이다. 사업 확장을 위해 아코마 등 미드컨티넌트 지역과 미국 동부 애팔래치아 지역까지 전체적으로 후보군에 두고 있다.
자산 규모는 대상별로 차이가 있으나 현재 그룹 차원에서 향후 1년 이내에 약 1조원 수준의 투자를 집행하는 것을 목표로 예상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