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2026학년도 미국 대학 얼리(Early Decision/Action) 전형 결과가 발표되며 합격자와 탈락자 간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합격 통지서를 받은 학생들에게는 축하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부분의 미국 입시 전문가들은 “합격 이후가 진짜 시작”이라고 입을 모은다.
2026학년도 주요 대학 얼리 전형 결과를 보면 경쟁 강도는 예년보다 한층 더 높아졌다. 예일대는 7,140명 지원자 중 779명만을 선발해 합격률 10.9%를 기록했고, MIT는 11,883명 중 655명만 합격하며 합격률 5.5%로 역대 최저치를 나타냈다. 에모리대와 윌리엄스 칼리지 역시 전년 대비 합격률이 하락하며 문턱이 더욱 높아졌다는 평가다.
미국 유학생들이 이러한 치열한 입시 경쟁 속에서 명문대에 합격했다고는 하나, 단지 명문대 졸업장만으로 미국 내에서의 취업의 어려움은 해가 거듭할수록 난관은 더욱 깊어져 가고 있으며, 아이비리그 졸업생조차 예외 없이 취업 장벽에 부딪치는 게 현실이다. 트럼프 행정부 이후 이어진 비자 규제 기조 속에서, 미국 기업들이 불확실성이 있는 유학생보다 즉시 근무가 가능한 영주권자를 선호하는 흐름이 뚜렷해졌기 때문이다.
이런 흐름 속에서 미국 유학생 영주권 전문 ‘나무이민’은 ‘미국 대학 입학 시점부터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취업과 영주권 취득 전략’을 해법으로 제시하고 있다. 즉, 대학 입학 직후부터 신분 문제를 준비하면, 졸업 시점에는 취업 시장에서 완전히 다른 위치에 설 수 있다는 설명이다.
나무이민은 미국 유학생 영주권 프로그램을 통해 ▲1학년부터 Pre-OPT를 활용한 인턴십 확보 ▲졸업 시점 준(準)영주권자(EAD) 신분 확보 ▲영구 영주권 취득 이후 자유로운 이직과 연봉 협상 환경을 구축하는 단계적 타임라인을 제시하고 있다.
이 경우 학생은 학업 중단이나 휴학 없이 영주권 수속을 병행할 수 있으며, 부모의 영주권 여부와 관계없이 자녀 단독으로 진행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 남학생의 경우 군 복무 기간에도 수속을 이어갈 수 있어 시간 효율성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다는 설명이다.
미국 영주권 전문 ‘나무이민’ 에릭 정 대표이사는 “많은 가정이 대학 합격이라는 하나의 목표에만 집중하다가, 그 이후의 취업과 신분 문제를 준비할 결정적 시기를 놓친다” “특히 얼리 합격 발표 이후부터 입학 전까지의 기간은, 향후 4년을 좌우할 수 있는 전략적 골든타임”라고 전했다.
2026년 첫번째 미국 유학생 영주권 설명회는 1월 2일(금) 나무이민 서울 압구정 본사에서 진행되며, 설명회 참석 신청은 나무이민 공식홈페이지 혹은 대표번호로 문의하면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