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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트레져, 추계예대와 함께 '아트 핀테크 커리어 워크숍' 성료

[FETV=임종현 기자] 예술 금융 핀테크 기업 에버트레져는 지난 9일 추계예술대학교(이하 추계예대)와 함께 예비 졸업생들의 글로벌 진출과 자립을 돕는 ‘아트 핀테크 커리어 워크숍’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이 체결한 산학협력의 일환으로 추계예대 3·4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에버트레져는 자사의 핵심 플랫폼인 예투(YEATU)와 에버링크(EverlynQ)를 활용해 학생들이 졸업 전부터 자신의 예술 활동을 금융 자산화하고 글로벌 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시했다.

 

 

이날 워크숍은 일방적인 강의 형식을 탈피해 학생들이 직접 노트북과 스마트폰으로 포트폴리오를 등록하고 글로벌 ID를 생성하는 실습형 세션으로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 학생들은 글로벌 창작자 매칭 솔루션 에버링크를 통해 전 세계 파트너사와 연결될 수 있는 디지털 프로필을 완성했다.

 

이어 비전 세션에서는 미래 수익 공유형 플랫폼 예투를 통해 예술가의 커리어가 어떻게 금융 산업으로 확장되는지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에버트레져는 단순히 작품을 판매하는 것을 넘어 졸업 작품이나 공연 등 창작 활동에서 발생하는 미래 수익을 기반으로 투자를 유치하는 미래 현금 흐름 모델을 소개해 학생들에게 아티스트로서 새로운 자립의 관점을 심어줬다.

 

에버트레져는 현장에서 수집한 학생들의 생생한 서비스 사용 경험과 피드백을 플랫폼 고도화에 즉각 반영할 계획이다. 또한 향후 학교별 학생 앰배서더를 선발해 자발적인 아티스트 커뮤니티를 구축하고 이들이 주도하는 네트워킹 행사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조영린 에버트레져 대표는 “추계예대 학생들의 뛰어난 예술적 역량이 에버트레져의 기술을 만나 글로벌 무대에서 빛을 발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외 주요 예술 대학들과 협력해 아티스트들이 초기 커리어를 쌓는 시점부터 프로 아티스트까지 커리어 전 주기 지속 가능한 문화 금융 생태계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버트레져는 이번 워크숍을 시작으로 대학생 아티스트 풀(Pool)을 확보하고 이들을 글로벌 시장과 연결하는 프로세스를 본격 가동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