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iM뱅크는 9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개최된 2025 한국의경영대상에서 ESG경영 부문 대상 및 황병우 은행장이 최고경영자상을 동시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한국의 경영대상은 1988년 시작해 올해 38번째를 맞이했으며, 국내 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하는 종합 경영 시상 제도다.
iM뱅크는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ESG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으며 탁월한 리더십으로 혁신 활동을 이끌어온 최고경영자에게 주어지는 최고경영자상을 올해 동시 수상하는 영광을 누렸다. 최고경영자상 선정의 배경으로는 지난 2023년 황병우 은행장 취임 이후 ESG 최고의사결정기구인 ESG위원회를 이사회 소위원회로 설립하고 ESG전담조직을 꾸려 지속 가능한 경영 체계를 구성한 것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ESG거버넌스 확립을 위해 ESG업무운용규정을 제·개정해 각 사업별 산재해 있던 ESG경영·금융 실적 및 성과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기틀도 완성했다. 이후 전직원 접근이 가능한 경영정보시스템 내 ESG통합시스템을 자체구축하고 성과의 투명성과 신뢰도 강화를 위해 시각화 프로그램을 도입해 관리체계 강화하여 운영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iM뱅크는 다양한 사업과 의사 결정에 있어 ESG 가치를 우선시해 전방위적인 부분에서 성과를 증명했다. 환경 부문에서 한국형 녹색분류체계 심사 시스템 도입, ESG 성과평가(KPI) 운영, 폐전자전기제품 수거 및 재활용 활성화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또한 사회 부문에서는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 유공 국무총리상 수상, 자체 인권경영선언문 제정, 블라인드 공정 채용, 건강친화기업 등 인증 획득의 성과를 이뤘으며 지배구조 부문에서 윤리 실천 다짐의 날 실시, 서스틴베스트 2025 종합평가 AA등급 획득 등의 다양한 활동을 인정받았다.
황병우 은행장은 “이번 수상은 iM뱅크가 지속 가능한 금융 성과 창출과 사회적 책임을 경영의 핵심으로 삼고 임직원 모두가 노력으로 이뤄 낸 결과로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iM뱅크는 더욱 ESG경영을 강화하고 환경과 사회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금융기관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