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퍼스트게이트는 최근 진행한 데모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데모데이는 퍼스트게이트가 추진한 여성창업 지원 프로그램의 마지막 단계로, 약 7개월간의 집중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성장한 8개 기업(ANRP사이언스, 폼이즈, 바이오로직스포유, 뮤즈블라썸, 에띠씽크, 뉴지엄랩, 피앤피, 에이펜)이 최종 성과를 발표하는 자리였다.

이번 프로그램 FWS2기는 여성 창업자의 초기 성장을 돕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브랜드 전략 컨설팅, 투자 IR 코칭, 실무 교육 등 현장에서 바로 적용 가능한 실전형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참여 기업들은 프로그램 기간 동안 ▲시장 검증 ▲제품 개선 ▲사업 전략 수립 ▲투자 유치 준비 등 다양한 성과를 도출했다. 8개 기업 중 총 3개의 기업에 투자를 완료하였으며, 3개의 기업모두 글로벌팁스와 팁스에 선정되었다.

데모데이 현장에서는 8개 참가 기업이 각자의 비즈니스 모델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확장 전략을 발표했다. 투자사, 기업 관계자, 스타트업 지원기관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여성 창업기업의 성장 가능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퍼스트게이트 박성준 대표는 “여성 창업가들이 가진 잠재력과 실행력은 앞으로도 다양한 산업에서 큰 변화를 만들어낼 것”이라며 “이번 데모데이를 계기로 더 많은 여성 창업기업이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참여 기업들도 “멘토링과 실전 중심 교육을 통해 사업 방향을 명확히 잡을 수 있었다”, “투자 관점에서 사업을 재정비하며 실제 성과로 이어졌다”는 등의 소감을 전하며 프로그램에 대한 높은 만족도를 드러냈다.

퍼스트게이트는 앞으로도 스타트업 성장 지원 및 여성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