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기영 기자] KB금융그룹 보험계열사인 KB손해보험과 KB라이프가 지배구조 평가에서 나란히 ‘A’ 등급을 획득했다.
KB손보와 KB라이프는 한국ESG기준원(KCGS)이 실시한 ‘2025년 금융회사 지배구조 평가’에서 A 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이에 따라 KB손보는 7년, KB라이프는 3년 연속 최고 등급인 A 등급을 유지했다.
KB손보와 KB라이프는 주주 권리 보호, 이사회 역할 및 책임, 위험 관리 등 주요 평가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두 회사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추진 현황과 계획을 정기적으로 이사회에 보고하고, 이사회 평가 결과와 이사의 보수 등을 투명하게 공시하고 있다.
KB손보 관계자는 “7년 연속 A 등급 획득은 건전한 지배구조 체계 구축 노력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통해 이해관계자들로부터 신뢰받는 희망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B라이프 관계자는 “2023년 통합법인 출범 이후 3년 연속 A 등급 획득은 공정한 지배구조 체계 구축 노력이 반영된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해 국민들에게 신뢰받는 행복파트너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