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엔씨소프트는 MMORPG ‘리니지2M’에 6주년 업데이트 ‘BLAZING FATE : 발라카스’를 적용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는 이용자 의견을 기반으로 한 ‘인터루드 리메이크V’가 포함됐다. 주요 조정 내용은 ▲캐릭터 사망 시 경험치 복구 비용 최대 100 다이아로 조정 ▲대부분 사냥터의 경험치 획득량 상향 ▲인벤토리 구조 및 장신구 강화 주문서 통합 ▲월드 거래소 판매 등록 개수 50개로 확대 ▲월드 단위 안전 던전 내 월드 보스 개편 등이다.

오리진 월드에는 신규 사냥터 ‘연합 균열 : 작열의 요람’이 추가됐다. 전투 승리 시 전용 사냥터에 진입해 전용 보상을 획득할 수 있는 형태다. 또한 소울 브레이커·레이피어·창 클래스에 4차 신화 스킬이 적용됐으며, 유일 등급 아가시온 ‘기르타스’가 새롭게 공개됐다.

리저브 월드에서는 신규 클래스 ‘체인소드’가 추가됐고 사냥터 ‘화염의 늪’과 신규 보스 몬스터 ‘피닉스’가 함께 적용됐다. ‘명예의 훈장’으로 ‘교단의 전설 스킬북 선택 상자’를 획득할 수 있도록 보상이 조정됐으며, 전설 등급 ‘마력이 깃든 잉크 결정’의 획득처와 사용처도 확대됐다. 신화 아가시온 ‘안타라스’와 ‘무기 초월 합성’도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서비스 6주년을 맞아 헌정 영상 ‘반가운 세드릭의 편지’가 공개됐으며, 영상에 포함된 특별 쿠폰을 사용하면 월드별 보상을 받을 수 있다.

보상은 ▲오리진 월드(기존 서버) ‘인터루드 클래스 체인지 증표’ ▲오리진 월드(라울 서버) ‘영구 컬렉션 대체 등록 증표 6개’ ▲리저브 월드 ‘마력이 깃든 잉크 결정(전설)’ 6개 등이다. 쿠폰은 12월 10일 정기 점검 전까지 사용 가능하다.

모든 이용자에게 제공되는 스페셜 선물 ‘인터루드 쿠폰’도 별도로 지급된다. 지급 항목은 월드 유형별로 다르며, 클래스·아가시온·탈 것·아티팩트 등으로 구성된다.

엔씨소프트는 11월 28일 오후 8시 20분 이벤트 공성전 ‘캐슬 스트라이크 : 인나드릴’을 진행한다. 참가자는 ‘공성 보훈 티켓’을 받을 수 있으며 티켓 강화 단계에 따라 상향된 보상이 적용된다. +9 강화 시 오리진 월드(기존 서버)에서는 ‘신화 스킬북 선택 상자(이벤트)’를 획득할 수 있다.

업데이트와 이벤트 상세 내용은 리니지2M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