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대한민국 김치 그랜드 마스터 유정임 명인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개최된 ‘K-Food Universe 2025’ 행사에서 ‘데비마이어(Debbie Meyer)’의 유산균 ‘833 김치통’을 활용, 한국 김치의 우수성을 성공적으로 선보이며 K-푸드 보존 기술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이번 행사는 발효식품인 김치를 장시간 비행 및 온도 변화 환경에서 변질 없이 최고 품질로 유지해야 하는 고난도의 미션을 수반했다. 유 명인은 데비마이어 유산균 ‘833 김치통’의 우수한 성능이 이 난제를 해결하는 결정적인 역할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유 명인은 “발효 김치를 장거리 운송하는 과정에서 용기의 밀폐력과 냄새 차단 성능은 김치 자체의 신선도 유지에 결정적인 요인”이라며, “데비마이어 김치통에 안전하게 보관하여 현지 VIP 행사에서도 최상의 김치 맛을 선보일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데비마이어 유산균 833 김치통은 일반 보관용기 대비 유산균 보존율이 833% 이상으로 입증되었다. 김치의 핵심 유산균인 류코노스톡(Leuconostoc) 생성을 극대화하는 내부 구조와 천연 제올라이트 기반의 에틸렌 흡착 시스템이 적용되어, 김치의 발효 품질을 유지하며 깊은 맛과 향을 지키는 것이 특징이다.
데비마이어코리아케이티 유(Katie Yoo) 대표는 “김치 보관은 단순히 밀폐의 문제가 아니라 발효 상태를 어떻게 유지하느냐의 문제”라며, “신선함, 영양, 맛까지 보존할 수 있는 김치통을 만들기 위해 수년간 개발을 이어왔다”고 밝혔다. 이러한 고민에서 출발한 833 김치통은 글로벌 시장에서 혁신적인 대안으로 평가받는다.
특히, 김치냉장고 보급률이 낮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유산균 833 김치통은 전기 코드가 필요 없는 ‘김치냉장고급’ 보존력을 제공한다. 이는 고온다습한 환경에서도 김치의 과발효를 억제하고 최적의 상태를 유지하는 데 기여하며, 기술력의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유 명인은 제품의 편리성에도 주목하며, 설거지 시 지긋지긋했던 김치 냄새와 노란색 얼룩이 전혀 없으며, 물로만 헹궈도 쉽게 세척된다고 평가했다. 이러한 색·냄새 배임 방지 기능은 용기의 사용 범위를 ‘김치 전용 통’에서 벗어나 ‘오늘 김치통, 내일 샐러드 통’으로 활용 가능한 주방의 멀티-솔루션 용기로 확장하며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또한, 내용물이 한눈에 보이는 반투명 디자인과 완벽 밀폐 기술이 적용돼 보관 중 김치 상태 확인과 외부 공기 차단이 용이하다. 아울러 BPA-Free 인증을 받은 고급 소재로 제작돼 전자레인지, 냉동실, 식기세척기 등 다양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사용 가능하다.
데비마이어 유산균 833 김치통은 명인의 공신력 있는 김치와 혁신 기술이 결합되면서 K-푸드필수템으로 세계 시장에 확실하게 자리매김했다. 유 명인의 이번 해외 미션은 ‘세계 김치의 날’을 맞아 김치의 글로벌 확산과 더불어, K-푸드를 보존하는 국내 우수 기술력을 함께 알리는 뜻깊은 계기가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