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장명희 기자] 프리미엄 이유식 브랜드 닥터리의 로하스밀이 제조 환경과 생산 시스템을 정비하며, 주요 공정 운영 방식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브랜드 관계자에 따르면, 전체 제조 과정은 일정한 기준 아래 표준화돼 있으며, 생산 효율과 일관된 제품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절차별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로하스밀은 원재료 입고 단계에서 규격·보관 온도 등 기본 기준에 따라 점검을 진행한다. 이후 전용 저장 구역에서 보관 상태를 관리하며, 제조 전 작업환경은 매일 점검을 통해 조리 준비에 적합한 상태로 유지된다. 작업자 역시 정해진 절차에 따라 위생복 착용, 손 세정, 장비 정돈 등 철저한 관리 과정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제조는 HACCP 기반의 생산 흐름으로 이뤄진다. 재료 세척부터 전처리, 충진, 씰링에 이르기까지 각 단계의 주요 항목은 각 생산라인에서 기록·관리되며, 완제품은 금속 검출 및 자동 중량 확인 과정을 거쳐 출고에 적합한 상태로 선별된다. 이후 고온 열처리 방식인 레토르트 공정을 통해 보존성과 제조 안정성을 확보한다.
닥터리의 로하스밀 관계자는 “로하스밀은 생산일 기준의 완제품 검사 절차도 진행하고 있다”며 “내부 품질 점검 데이터를 소비자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공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제조 공정의 체계적 운영은 제품 기획의 핵심 요소”라며 “앞으로도 표준화된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지속적으로 검사 결과를 소비자들에게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