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는 자회사인 카카오헬스케어의 2차 유상증자에 참여하기 위해 400억원 규모의 출자를 결정했다고 19일 공시했다. 출자 예정 시점은 2026년 상반기이며 카카오헬스케어가 기업집단 ‘카카오’에서 계열제외된 이후 진행될 예정이다.

카카오는 이번 출자를 통해 카카오헬스케어 보통주 848만7163주를 취득할 계획이다. 이번 출자는 카카오헬스케어의 제3자배정 방식 2차 유상증자에 대한 참여로 해당 유상증자는 카카오 및 재무적·전략적 투자자 등이 함께 참여해 총 900억원을 조달하는 조건이 충족될 경우에만 진행된다.
한편 본건 유상증자에 앞서 카카오는 카카오헬스케어의 최대주주 지위를 차케어스 및 차에이아이헬스케어로 변경하는 주식매매를 진행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