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18일 ‘블루 아카이브’에 신규 이벤트 스토리와 수영복 콘셉트의 캐릭터 3종을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된 이벤트 스토리 ‘백에서 피어난 한 송이 ~정정당당하게, 수상 승부~’는 매년 여름 열리는 서바이벌 축제 ‘백야수상제’를 배경으로 ‘백화요란 분쟁조정위원회’ 학생들이 우승을 놓고 펼치는 경쟁을 그린다. 이용자는 스토리를 진행하며 ‘나구사 목각인형’, ‘키쿄 목각인형’ 등 특별 재화를 모을 수 있고 이를 이벤트 상점에서 전술 교육 BD, 기술 노트, 물총 거치대 등 다양한 아이템과 교환할 수 있다. 고난도 챌린지를 완료하면 단계별로 청휘석이 지급되며, 최종 콘텐츠인 ‘챌린지 EX’에서는 비의서 조각을 얻을 수 있다.
새로운 캐릭터도 이번 업데이트에 포함됐다. 키쿄, 유카리, 렌게가 각각 수영복 버전으로 추가되며, 원작에서의 콘셉트와 개성이 여름 테마로 재해석됐다. 키쿄(수영복)는 진동 타입의 서포터로 EX 스킬 사용 시 ‘해먹’을 소환해 주변 아군의 치명 능력을 일정 시간 높여주는 버프 효과를 제공한다.
유카리(수영복)는 관통 타입 딜러로 설정되어 있으며 전투 중 원형 범위에 큰 피해를 가하는 EX 스킬을 통해 적 진형을 흔드는 데 강점을 보인다.
렌게(수영복)는 진동 타입 딜러로 단일 대상에게 높은 피해를 주는 EX 스킬을 갖고 있으며 전용 효과인 ‘수압’이 누적될수록 추가 피해가 발생해 공격 집중력이 강화된다.
한편 블루 아카이브는 서비스 4주년을 맞아 11월 29일과 30일 이틀간 일산 킨텍스에서 ‘4주년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현장에서는 코스프레 공연, 사운드 아카이브 무대, 개발자 코멘터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전시와 미니게임, 단체 게임 부스도 마련된다. 공식 굿즈 스토어와 팬 아티스트들이 참여하는 2차 창작존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