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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네오위즈 라운드8, G-CON 2025서 게임 내러티브 대담 진행

[FETV=신동현 기자] 네오위즈의 라운드8 스튜디오가 ‘P의 거짓’ 개발진과 함께 한 ‘게임 내러티브’ 대담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4일 밝혔다. 라운드8 스튜디오는 13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글로벌 게임 컨퍼런스 ‘G-CON 2025(지콘)’ 무대에 올랐으며 한국 게임사 중 유일하게 ‘내러티브’를 단독 주제로 한 단체 세션을 꾸렸다.

 

이번 대담에는 ‘P의 거짓’을 이끈 최지원·이상균·진승호 디렉터와 권병수 내러티브 디렉터 등 핵심 개발진 4명이 참여했고 이종범 작가가 모더레이터로 함께했다.

 

 

개발진은 고전 ‘피노키오’를 잔혹 동화로 재해석해 새롭게 구축했던 세계관의 제작 비화와 플레이어가 캐릭터의 여정에 자연스럽게 몰입하도록 만든 내러티브 설계 방식 등을 풀어놓았다. 개인적 창작 성향과 감정선을 게임에 녹여내는 과정도 구체적으로 공유해 관람객의 호응이 이어졌고, 대담이 끝난 뒤에는 즉석 팬사인회가 열릴 정도로 분위기가 뜨거웠다.

 

네오위즈 관계자는 “라운드8 스튜디오를 중심으로 완성도 높은 PC·콘솔 게임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며 “전 세계 시장에서 또 한 번 감동을 줄 작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P의 거짓’은 글로벌 누적 판매 300만 장을 돌파하며 IP 경쟁력을 입증했고 프리퀄 DLC ‘P의 거짓: 서곡’은 지난 12일 열린 ‘2025 대한민국게임대상’에서 우수상과 기술창작상(캐릭터 부문)을 수상하며 2관왕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