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넥슨은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의 시즌2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시즌에서는 총 6개 팀이 2대2 대결을 펼치는 신규 모드 ‘토너먼트’가 추가됐다. 각 매치 종료 후에는 새로운 장비나 각인을 선택해 전력을 강화할 수 있으며 ‘브리치’ 모드의 최대 참여 인원은 8팀(24명)으로 확대됐다. 시즌 개편에 따라 모든 플레이어의 랭크는 초기화된다.
![‘슈퍼바이브’ 시즌 2 업데이트 이미지 [이미지 넥슨]](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3/art_17611965854583_e0129e.jpg?iqs=0.33465265097009156)
신규 헌터 ‘닉스’도 함께 공개됐다. 닉스는 거대한 낫을 사용하는 프론트라이너형 캐릭터로 적의 공격을 버티며 생명력을 흡수하는 전투 능력을 갖췄다. 벽을 관통해 적을 끌어당기는 ‘환영 낫’, 낫을 휘둘러 주변 적을 밀쳐내는 ‘파멸의 소용돌이’ 등 근거리 전투 중심의 스킬 구성을 특징으로 한다.
또한 ‘브리치’, ‘아레나’, ‘토너먼트’ 모드에 ‘멀티 큐’ 기능이 도입됐다. 이를 통해 이용자는 여러 모드 중 매칭이 가장 빠른 전투에 자동 배정돼 대기 시간을 줄일 수 있다. 기존 헌터들의 밸런스도 일부 조정됐다.
‘슈퍼바이브’ 시즌2 업데이트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