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넥슨재단은 발달장애 청년 자립 지원 프로젝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의 일환으로 오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서울 헤이그라운드 성수시작점 1층에서 ‘푸르메 낭만 팝업 in 성수’를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넥슨의 온라인게임 ‘마비노기’와 푸르메재단이 함께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발달장애 청년들의 자립을 지원하고 장애 인식 개선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는 ‘우리가 더 가까워지는 시간’으로, 그동안 경기도 여주의 푸르메소셜팜과 카페 무이숲에서 진행해온 활동을 서울 시민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푸르메 낭만 팝업 in 성수' 홍보 이미지 [이미지 넥슨]](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3/art_17610362073225_378b57.jpg?iqs=0.5131774084936036)
현장에서는 발달장애 청년과 시민이 함께하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열린다. 발달장애 청년의 일터 전시를 비롯해 토마토·밀가루 무게 맞히기, 미니게임 등이 진행되며 참여자에게는 ‘꽝 없는 뽑기 이벤트’ 응모 기회가 주어진다.
또 마비노기와 푸르메소셜팜이 협업해 제작한 친환경 텀블러, 키링, 가방, 오프너, 인생네컷 홀더 등 한정판 굿즈와 함께 발달장애 청년들이 직접 만든 방울토마토, 쿠키세트, 주스, 마들렌, 무이숲 베이커리 제품 등도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은 전액 발달장애 청년들의 일자리 지원에 사용된다.
넥슨재단과 마비노기는 오프라인 방문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11월 3일부터 16일까지 온라인 스토어를 열어 일부 상품을 판매할 예정이다.
민경훈 마비노기 총괄 디렉터는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 청년들이 시민들과 직접 교류하며 자립에 필요한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서울에서도 푸르메소셜팜의 따뜻한 나눔이 이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나누는맘 함께하고팜’은 넥슨재단과 마비노기가 2021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추진해온 사회공헌 프로젝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