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소상공인 금융 솔루션 데일리페이가 리테일테크 스타트업 애즈위메이크와 ‘마트·식자재 공급망 혁신 및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데일리페이는 1억 건 이상의 실시간 빅데이터를 수집 및 분석해 온·오프라인 소상공인의 신용평가 방식을 혁신, 이들의 현금흐름 문제를 개선해 왔다. 매출채권 팩토링, 구매 금융, 사업자 카드 한도 유연화 서비스 등 다양한 방식의 소상공인 맞춤형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다. 이에 소상공인 고객의 서비스 이용 금액이 하루 최대 13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애즈위메이크는 전국 1600개소 이상의 식자재마트와 네트워크를 구축해 디지털전환 통합 관리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연평균 4억3000 건 이상의 판매 데이터를 축적, 제휴 마트의 경영 효율화를 이끌어 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빅데이터 수집·분석·가공 기술과 노하우를 결합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는다. 구체적으로 동네마트 및 식자재 유통 분야에 자금 유동화 솔루션을 공급, 공급망을 혁신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 예정이다.
이해우 데일리페이 대표는 “실시간 빅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한 자금 유동화 솔루션은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힌 마트 및 식자재 공급망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양사가 노하우를 공유하며 상호협력해 소상공인의 성장을 돕는 데 기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