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문장건설이 오는 17일 전남 무안군 오룡2지구 37·38블록에 들어서는 ‘오룡2지구 지엔하임’의 주택전시관을 열고 본격 분양일정에 돌입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급은 20년간 이어온 남악신도시 개발의 사실상 마지막 퍼즐이자 오룡택지지구 마지막 공동주택용지에 들어서는 신축 아파트라는 점에서 실수요자와 투자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오룡2지구 지엔하임 투시도 [사진 문장건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2/art_17605048506891_97f545.jpg?iqs=0.5106047819873747)
단지는 총 793가구 규모로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전용 84㎡ 중심으로 설계됐으며 일부 세대에서는 영산강, 남창천 영구 리버뷰가 가능하다.
분양일정은 10월 27일 특별공급, 28일 1순위, 29일 2순위 청약 접수를 진행하고 당첨자 발표는 11월 4일 37블록, 5일 38블록 당첨자를 발표한다. 블록별로 당첨자 발표일이 달라 청약통장 하나로 각각 중복 청약이 가능해 당첨 기회를 높일 수 있다. 이후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정당계약이 진행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오룡2지구 지엔하임은 분양가 상한제 혜택과 함께 규제 강화 이전 마지막으로 공급되는 희소 단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면서 “실수요자에게는 안정적인 내 집 마련의 기회이자 투자자에게는 미래가치를 확보할 수 있는 전략적 선택지가 될 수 있는 만큼 청약 및 계약에서도 많은 관심이 쏟아질 것 같다”고 말했다.
오룡2지구 지엔하임은 상한제가 적용돼 합리적인 가격 경쟁력을 갖출 예정이다. 최근 기본형 건축비와 인건비 인상으로 인해 일정 수준의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하지만 정부가 ‘로또 분양’ 논란을 줄이기 위해 제도를 손질하기 전 현 체제에서 공급되는 사실상 마지막 분양가 상한제 아파트라는 점에서 안정성과 미래가치를 갖췄다.
특화된 조경과 커뮤니티 설계가 더해지고, 산책로·광장·문화공간 등이 어우러진 복합 커뮤니티 인프라가 구현돼 단순한 주거 공간을 넘어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한다.
단지는 전국 1만2000여 가구 공급 실적을 보유한 문장건설이 창립 25주년을 맞아 선보이는 단지다. 문장건설은 창립 이래 ‘실질 부채 0%, 어음 발행 0%, 미분양 0%’라는 3무(無) 원칙을 지켜왔으며 그 결과 5년 연속 NICE 신용평가 A등급을 유지하며 재무 건전성과 안정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2025 한경 주거문화대상 고객만족부문 대상, 주택건설의 날 대통령 표창(2015년) 등을 수상했다.
단지 앞에는 사랑유치원과 사랑초(가칭)가 들어설 예정으로 도보 5분 내 안전한 통학이 가능하다. 대한민국 대표 교육 브랜드 종로엠스쿨의 입점이 계획돼 있으며 입주민 자녀에게는 1년 수강료 무상지원 및 추가 1년 30% 수강료 할인 혜택 등이 제공될 예정이다.
남창대교를 통해 롯데마트·롯데아울렛 등 대형 상업시설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전남도청·교육청·법원·경찰청 등 행정타운도 인접해 있다. KTX·SRT 목포역과 목포종합버스터미널, 서해안·남해안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도 가까워 직주근접은 물론 광역 접근성까지 확보했다. 더불어 호남고속철 2단계(예정), 남해선 복선전철(예정) 등 광역 교통 인프라 확충이 이어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