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임종현 기자] 롯데카드가 사외이사 5명 가운데 3명을 교체했다.

13일 금융계에 따르면 롯데카드는 지난 2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이지은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문용마 서울시립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이용규 숭실대학교 회계학과 교수를 사외이사로 신규 선임했다. 이들의 임기는 이달 10일부터 2027년 10월 9일까지다.
이번 신규선임은 이명섭 HK저축은행 대표이사, 이태희 국민대 경영대학 교수, 박건수 서울대 산업공학과 교수 등 사외이사 3인의 임기가 만료된 데 따른 조치다.
새로 선임된 사외이사 3명은 사내이사 후보 추천 권한이 있는 임원후보추천위원회에 합류한다. 현재 롯데카드 임추위는 사외이사 4명과 사내이사 3명으로 구성돼있다. 사내이사로는 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과 이진하 MBK파트너스 부사장, 김원재 롯데카드 재무지원본부장(CFO)이 이름을 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