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컴투스홀딩스(대표 정철호)는 자사 웹3 커뮤니티 플랫폼 ‘PLAY3(플레이쓰리)’에서 방치형 액션 RPG ‘슈빌: 슈퍼빌런 원티드’와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PLAY3는 컴투스 그룹의 블록체인 메인넷 ‘XPLA’ 기반으로 구축된 웹3 커뮤니티 공간으로 이용자가 캐릭터를 만들고 NFT를 제작·거래하며 가상 공간에서 실시간으로 소통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별도의 앱 설치나 지갑 연동 없이 이메일 가입만으로 XPLA 지갑이 자동 생성되는 것이 특징이다.
![‘슈빌: 슈퍼빌런 원티드’와 협업을 통해 ‘컬래버 상점’을 선보인 PLAY3 [이미지 컴투스홀딩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2/art_17603172030409_e0d586.jpg?iqs=0.5284351325663385)
이번 협업을 통해 PLAY3에는 ‘컬래버 상점’이 새롭게 열렸다. 이용자는 상점에서 PLAY3와 ‘슈빌: 슈퍼빌런 원티드’ 게임 내에서 동시에 착용 가능한 코스튬 NFT 패키지 4종을 구매할 수 있다. 또, 캐릭터의 기능을 강화하는 ‘사이드킥’도 NFT 형태로 제공돼 활용성을 높였다.
양 플랫폼 간 연동성도 강화됐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게임 내에서 PLAY3로 즉시 이동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돼, 이용자는 두 플랫폼을 자유롭게 오가며 콘텐츠와 이벤트를 즐길 수 있다.
장종철 컴투스홀딩스 블록체인사업 부문장은 “PLAY3는 앞으로도 다양한 게임과의 협업을 통해 웹3 생태계 확장을 이끌고 이용자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