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이 서울시 중랑구 상봉9-I구역(옛 이마트 상봉점 부지)에 짓는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의 오피스텔이 10월 1일 청약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지하 7층~지상 28층, 4개동 규모로 아파트와 오피스텔이 함께구성된 주거복합단지다. 모두 전용면적 84㎡ 단일면적으로 구성돼 있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 투시도 [사진 HDC현대산업개발]](http://www.fetv.co.kr/data/photos/20251040/art_1759302737096_6f6186.jpg?iqs=0.32048324612667745)
오피스텔은 세부적으로 전용면적 ▲84㎡OA 95실 ▲84㎡OA-1 49실 ▲84㎡OB 45실로 구분돼 있으며 아파트와 유사한 주거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모든 타입은 2면 개방형 거실 설계로 조망과 개방감이 돋보인다. 넓은 주방과 대면형 아일랜드 식탁을 마련해 동선 효율성과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 복도 수납공간, 파우더룸, 드레스룸을 마련해 기존 오피스텔에서 아쉬웠던 수납 문제를 효과적으로 보완했다. 전실 시스템 에어컨 등 다양한 품목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의 오피스텔은 높아진 아파트 청약 가점의 벽을 넘어 서울에 내 집 마련을 고민하는 이들이라면 청약을 노려볼 만하다.
준주택으로 분류돼 부동산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롭다. 이에 당첨돼도 이후 아파트 청약 시 무주택자로 간주된다. 거주의무기간, 분양권 전매 제한 등의 규제도 적용받지 않는다.
청약신청금은 100만원이다. 만 19세 이상이면 청약통장 없이도 지역이나 세대주 여부에 관계없이 누구나 청약을 신청할 수 있다.
10월 1일 청약 접수에 이어 13일에 당첨자를 발표한다. 정당 계약은 16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계약금(1차) 1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무이자 조건이 적용된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의 오피스텔은 아파트와 함께 공급되는 주거복합단지에 들어서기 때문에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향후 판매시설을 통해 외부 고객 유입이 활발해지면 단지의 가치도 자연스럽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단지는 상봉역과 망우역을 통해 7호선, 경의중앙선, 경춘선, KTX, GTX-B노선(예정)까지 총 5개 노선을 이용할 수 있다. 7호선을 이용하면 강남구청, 논현, 고속터미널 등 강남권으로 환승 없이 이동할 수 있다. 경의중앙선을 통해 용산, 홍대입구, 왕십리, 일산으로 오갈 수 있고 경춘선을 이용하면 춘천까지 바로 이동도 가능하다.
향후 GTX-B노선(예정)까지 개통되면 서울역, 용산, 여의도를 넘어 송도국제도시까지 이동할 수 있고 GTX 각 노선으로 환승해 주요 지역 간 이동도 이전보다 더 빠르게 오갈 수 있게 된다.
단지 인근에 있는 동부간선도로는 중랑구 월릉교에서 강남구 청담동 영동대교 남단까지 이어지며 지하화 사업이 완료되면 월계~대치 간 통행시간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된다.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북부간선도로를 통해 의정부, 구리 등 경기 북부권으로도 쉽게 오고 갈 수 있다.
단지에서 도보 거리에 코스트코, 홈플러스 등 대형 쇼핑시설과 엔터식스, CGV 등 문화 시설이 밀집해 있어 주거복합단지가 선사하는 ‘원스톱 라이프’의 정수를 경험할 수 있다. 다양한 관공서와 서울의료원, 서울북부병원 등 의료 시설 접근도 우수하다.
‘상봉 센트럴 아이파크’는 강변역 센트럴 아이파크, 서울원 아이파크, 제기동역 아이파크 등 서울 동북권에서 높은 선호도를 입증하고 있는 ‘아이파크’ 브랜드의 단지인 만큼 나홀로 오피스텔로는 충족할 수 없는 주거 가치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홈페이지에서는 단지와 관련된 분양 정보 이외에도 견본주택에 건립된 유니트를 비대면으로 확인할 수 있는 e모델하우스를 함께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