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호반그룹은 추석을 맞아 협력사를 대상으로 거래대금 1178억원을 조기 지급한다고 30일 밝혔다.
호반건설과 호반산업 등 호반그룹 건설계열은 협력사에게 다음달 10일 지급 예정이던 거래대금을 오는 1일 전액 현금으로 앞당겨 집행한다. 이에 앞서 대한전선도 협력사에 거래대금 조기 지급을 완료했다.
![호반건설 사옥 [사진 호반건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40/art_17592165456392_138ed8.jpg?iqs=0.6149353147929577)
이번 조치는 추석을 앞두고 협력사들이 원활하게 자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것이라는 게 호반그룹의 설명이다.
호반그룹 관계자는 “추석을 맞아 진행한 이번 거래대금 조기 지급이 협력사들의 운영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호반그룹은 협력사와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