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김선호 기자] CGV는 구글 플레이와 함께하는 ‘ASL 20’의 주요 경기를 극장에서 생중계한다고 30일 밝혔다. ASL은 SOOP이 주관하는 게임 대회로 2016년 첫 시즌을 시작으로 꾸준히 이어져 온 국내 최장수 스타크래프트 리그다.
ASL 20은 은퇴 이후에도 팬들과 호흡하는 레전드 선수와 현역 수준급 신예들이 맞붙는 유일한 무대로 손꼽힌다. 이번 시즌은 20번째를 맞이한다는 점에서 더욱 큰 의미를 지니는 만큼 극장 생중계를 통해 e스포츠 팬들에게 특별한 현장감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10월 13일에 ‘ASL 20’ 4강전 첫 번째 매치 생중계가 CGV영등포에서 진행되는 가운데 현장 분위기를 더욱 고조시킬 특별 게스트도 참석한다. 14일에는 4강전 두 번째 매치를 CGV강변, 동수원,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에서, 26일에는 결승전을 CGV강변, 동수원, 서면상상마당, 영등포, 용산아이파크몰에서 생중계한다. 모든 관람객에게 ‘ASL 포토카드’와 '데이팩 올인원 영양제', '구글플레이 500P 지류권' 등의 풍성한 선물을 제공할 예정이다.
![CGV, 스타크래프트 리그 ‘ASL 시즌 20’ 극장 생중계 포스터 [사진 CJ CGV]](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40/art_17592142846244_4af23a.jpg?iqs=0.4681538037822397)
자세한 내용은 CGV 모바일 앱에서 확인 가능하다.
CJ CGV 전정현 콘텐츠운영팀장은 “ASL 20은 한국 e스포츠의 상징적인 대회로 자리 잡은 만큼 극장 생중계를 통해 팬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과 압도적인 현장감을 선사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e스포츠 팬들이 함께 모여 즐길 수 있는 극장만의 특별한 경험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