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이신형 기자] 고려아연은 2025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에서 후원금을 전달하고 우수 사회공헌 사업 제안발표 심사에 참여했다고 29일 밝혔다.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는 기업과 공공기관, 비영리 및 사회적경제 조직 간 파트너십을 통해 사회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행사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최하고 사회공헌센터와 더버터가 주관한다. 고려아연은 올해 행사에 후원사로 참여해 사회공헌 사업 제안발표 심사를 맡았다.
![(왼쪽부터)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이민우 고려아연 정책지원팀장이 2025 사회공헌 파트너스데이 후원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 하는 모습 [사진 고려아연]](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40/art_1759128114395_79d255.jpg?iqs=0.23957428515228696)
행사는 9월 23일 서울 중구 온드림소사이어티에서 열렸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이민우 고려아연 정책지원팀장을 비롯해 주요 기업과 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환영사와 후원금 전달식, 사회공헌 사업 제안발표, 기업-발표팀 네트워킹이 진행됐다.
사회공헌 사업 제안발표 본선에는 예선을 거쳐 선발된 11개 팀이 참여했다. 문화취약계층 아동의 정서 안정을 위한 미술교육과 패턴 디자인 제품 개발을 주제로 발표한 에이드런 팀이 최우수상을 받았고 총 5개 팀이 수상했다.
고려아연은 매년 영업이익의 1% 수준인 70억 상당을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본사와 온산제련소 임직원들은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고 있으며 지난 2023년부터 지난해까지 2년 연속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최고등급을 받았다.
이민우 고려아연 정책지원팀장은 “지난 1974년 국가 산업의 기초를 튼튼히 하겠다는 일념으로 출범한 고려아연은 현재 비철금속 글로벌 리더로 성장했다”며 “눈부신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해준 정부와 우리사회에 보답하고자 회사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고려아연은 사회공헌 활동이 단순한 지원이 아닌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투자라고 믿는다”며 “앞으로도 후원사로서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도전에 함께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협력의 폭을 넓혀 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