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위메이드의 자회사 디스민즈워가 개발 중인 신작 PC FPS ‘블랙 벌처스: 프레이 오브 그리드(이하 블랙 벌처스)’가 26일부터 28일까지 2차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테스트는 아시아와 북·남미 지역을 대상으로 하며 국내 이용자도 처음 참여할 수 있다. 테스트는 매일 오후 8시부터 자정까지 진행된다.
![위메이드는 ‘블랙 벌처스’의 2차 스팀 플레이 테스트를 시작한다. [이미지 위메이드]](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9/art_17588498777885_27f5e1.jpg?iqs=0.34102963308001333)
개발진은 지난 7월 1차 테스트 피드백을 반영해 튜토리얼과 친구 초대·파티 기능, 랭킹 시스템 등을 추가했다. 또 스나이퍼 데미지 확률, 캐릭터 체력·속도·방어력 등 밸런스를 전반적으로 조정했다.
신규 맵 ‘BLACKBURN’과 총기 ‘CZ BREN 3’도 공개됐다. 사막 정유 공장을 배경으로 한 맵은 빠른 전투 전개를 지원하며 신규 총기에는 탄창 시스템과 커스터마이징 파츠가 적용됐다.
테스트 기간에는 공식 디스코드에서 랭킹 보상 이벤트와 플레이 영상 공유 이벤트도 진행된다.
‘블랙 벌처스’는 위메이드의 첫 FPS 타이틀로 현대전을 배경으로 특수부대원들이 생존과 전리품을 위해 싸우는 이야기를 담았다. 언리얼엔진5 기반 그래픽, 제한 리스폰 방식의 ‘라이프 티켓 시스템’, 파밍 요소와 진영 간 심리전 등이 주요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