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넷마블은 ‘도쿄게임쇼 2025(TGS 2025)’ 현장에서 액션 RPG 신작 '몬길: STAR DIVE'의 콘솔 버전을 최초 공개했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9월 25일부터 28일까지 일본 치바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에서 넷마블은 창사 이래 처음으로 단독 부스를 마련했다. 현장에는 총 24대의 시연대가 설치됐으며 이 중 12대는 플레이스테이션5(PS5)용으로 구성돼 관람객들이 콘솔 버전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넷마블이 'TGS 2025’에서 신작 '몬길 STAR DIVE'의 콘솔 버전을 처음으로 공개했다. [사진 넷마블]](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9/art_17587903735572_ea6837.jpg?iqs=0.3653523662776643)
개발사 넷마블몬스터는 콘솔 환경 최적화를 위해 듀얼센스 무선 컨트롤러 지원, 패드 전용 HUD와 UI 등 PS5 버전 특화 기능을 적용했다.
넷마블 관계자는 “콘솔 버전에서만 느낄 수 있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해드리고자 기술개발을 이어가고 있다”며 “모든 플랫폼에서 '몬길: STAR DIVE'를 다채롭게 즐기실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말했다.
'몬길: STAR DIVE'는 2013년 출시된 모바일 RPG ‘몬스터 길들이기’의 후속작으로 언리얼 엔진5 기반 그래픽, 3인 파티 실시간 태그 플레이, 몬스터 포획·수집·합성 시스템 ‘몬스터링 컬렉팅’을 핵심 특징으로 내세운다. PC와 모바일을 포함한 멀티 플랫폼 출시를 올해 하반기에 목표하고 있으며, 현재 글로벌 사전등록이 진행 중이다.
TGS 현장에서는 시연 외에도 코스프레 쇼, 성우 토크쇼, 보스 배틀 스테이지 등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부스 방문객에게는 인형, 키링, 스티커 등 굿즈가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