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23일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현장에서 시공혁신단 주관의 산학연 연합자문을 진행했다고 24일 밝혔다.
산학연 연합자문에는 HDC현대산업개발의 시공혁신단장인 박홍근 서울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정한효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현장소장을 비롯한 HDC현대산업개발 임직원과 홍건호 한국콘크리트학회장, 김영민 한국건축구조기술사회장 등 품질 부문 사외전문가와 구조설계사가 참석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23일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현장에서 시공혁신단 주관의 산학연 연합자문을 진행했다. [사진 HDC현대산업개발]](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9/art_17586799654111_9b83c4.jpg?iqs=0.27822960742202607)
시공혁신단은 이날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층고 변화 구간 구조 및 시공계획, 무량판구조의 구조적 안전성 추가 확보 방안에 대한 자문과 함께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그 결과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는 현장 상황에 맞춘 층고 변화 구간의 구조와 시공 안전 확보 방안 사전검토 사항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또한 이번 자문을 바탕으로 면밀한 점검을 이어가며 옥탑 구조물 중 RC구조체와 철골기둥·철골보 접합 부위의 안전성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연합자문은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현장이 리빌딩 과정에서 층고 변화 구간 시공 전 구조점검을 진행함과 동시에 시공계획에 있어 실효적 의견을 공유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자문회의 이후에도 참석한 전문가들로부터 추가적인 의견을 수렴해 공정의 효율성과 안전성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HDC현대산업개발 시공혁신단장 박홍근 교수는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는 리빌딩 이후 주요 구조 부위와 초기 공종에 대한 점검을 토대로 안전성 확보 후 체계적으로 리빌딩 중이다”라며 “주요 구조부와 시공 과정을 자문하며, 현장의 구조적 안전성 및 시공성에 대한 꾸준한 점검을 통해 해당 현장의 신뢰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현장에서는 레미콘 품질 강화, 콘크리트 강도 상향, 통합관제실 운영, 외부 전문가 점검 등 품질·안전·공정 관리에 상향 기준을 적용해 안정적으로 리빌딩을 이어가고 있다. 앞으로도 HDC현대산업개발은 광주 센테니얼 아이파크 예비 입주자들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안전·품질을 확보하고 주거 안정성을 높여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