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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부동산


부영그룹, 육·공군 부대에 추석 위문품 전달

[FETV=박원일 기자] 부영그룹이 추석을 맞아 군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육·공군 5개 부대에 과자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23일 밝혔다.

 

부영그룹은 지난 22일부터 육·공군 군부대 5곳(육군 1군단, 육군 22·25사단, 공군미사일방어사령부, 공군방공관제사령부)에 약 2000만원 상당의 과자 2500세트를 선물했다. 부영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현재까지 26년째 10만3000여 개에 달하는 위문품을 전달했고 누적 금액만 약 7억8000만원에 이른다.

 

 

부영그룹 관계자는 "명절 연휴에도 불구하고 국가 안보와 국민들의 안전을 위해 맡은 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는 장병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자 추석 선물을 준비하게 됐다"며 "감사함을 담아 준비한 이번 선물이 장병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은 직접 설립한 우정문고를 통해 6·25전쟁 발발부터 정전협정까지의 날씨와 전황, 국내외 정세 등을 역사적 사실 그대로 기록한 우정체 형식의 역사서 '6·25전쟁 1129일'을 출간했다. 또한 지난 2023년 공군 하늘사랑 장학재단에 100억 원도 기부했다.

 

부영그룹 또한 군과 자매결연을 맺고 장병들의 사기 진작과 복지 향상을 위한 정기적 위문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위문품 수령 부대 중 하나인 22·25사단과 1997년 첫 자매결연을 체결한 것을 시작으로 공군방공관제사령부, 공군미사일사령부, 육군1군단 등과 잇따라 자매결연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