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금성백조가 오는 25일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 일정에 돌입한다고 23일 밝혔다.
23일 금성백조에 따르면 경기도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 B2블록 일원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 84㎡ 6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시세 대비 합리적인 가격에 공급될 예정이다.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 투시도 [사진 금성백조]](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9/art_17586083285309_7dadda.jpg?iqs=0.8081780673083229)
청약 일정은 오는 29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30일 1순위, 10월 1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일은 내달 14일, 정당계약은 27~29일 체결한다.
만 19세 이상 청약통장 가입기간 12개월 이상인 수도권 거주자는 세대주나 세대원 상관없이 지역별 예치금만 충족하면 누구나 1순위 청약 자격이 주어진다. 주택소유 여부와 상관없이 청약 가능하며 청약 신청자 중 같은 순위 내 경쟁 발생 시에는 안성시 1년 이상 거주자에게 우선 공급된다.
사업지 인근에 백성초와 안성중(2027년 이전 예정), 고등학교(예정부지) 있고 아양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깝다. 지근거리에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CGV,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이 밀집해 있고 중심상업지구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아양2근린공원, 아롱개문화공원, 알미산 공원, 안성천 등이 인접해 쾌적한 정주생활을 누릴 수 있다.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차별화된 설계가 적용된다. 전 가구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남향 위주 배치에 4베이 설계가 대표적이다.
또 수요자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4룸(알파룸) 설계와 팬트리, 현관창고 등 특화 수납 시스템(유상 옵션)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 가족 구성원에 맞춰 침실 1·2를 통합형과 분리형 중 자유롭게 구성하는 한편, 바닥재·거실 마감재·주방 상판 등 각종 마감재 역시 Natural Classic(내츄럴 클래식)과 Bright Grace(브라이트 그레이스)의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지상에는 차가 다니지 않는 100% 공원형 설계를 적용해 안전한 보행환경을 확보했다. 효율적인 주동 배치와 넓은 동간 거리, 탁 트인 통경축을 확보해 개방감을 높였다. 지상 레벨을 1.2m 높여 저층 세대의 사생활을 보호하고 자녀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드롭오프존, 맘스스테이션과 같은 시설을 마련하는 등 입주민들의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했다.
단지 내 커뮤니티 시설에는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스크린골프 등 각종 운동시설은 물론, 어린이집, 돌봄센터, 작은도서관, 시니어존 등 다양한 공간도 마련될 예정이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교통·교육·편의시설 등 생활 인프라가 완성된 안성 아양지구의 마지막 분양 단지로 주거 편의와 미래가치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 보니 분양 전부터 문의가 많았다”면서 “특히 분양가 상한제 적용으로 합리적인 분양가를 갖춘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