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NHN클라우드는 지난 19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아시아 에듀테크 컨퍼런스 2025(Asia EdTech Conference in Seoul 2025)’에 참여해 아시아 교육 시장과의 전략적 협력 기반을 넓혔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교육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 교육기술 전시회 ‘에듀테크 코리아 페어’의 부대 프로그램으로 아시아 각국 교육 기관·기업 전문가 및 정부 관계자가 모여 최신 에듀테크 사례와 사업 전략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 [사진 NHN 클라우드]](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9/art_17585032933547_bb2e32.jpg?iqs=0.4845129403952083)
NHN클라우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아시아 에듀테크 서밋(AES)’ 회원국과 글로벌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아시아 에듀테크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개막식 환영사에서 “교육 산업 전반이 디지털 전환되는 지금 NHN클라우드는 클라우드 기술을 기반으로 AI 인프라와 솔루션을 동시에 제공하며 교육 혁신을 지원하는 동반자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발표 세션에서 박형건 클라우드사업제안실 수석은 ‘에듀테크를 위한 NHN클라우드의 AI 인프라 전략’ 주제로 아시아 교육 생태계와 연계한 클라우드 기반 산업 지원 방향을 제시했다.
NHN클라우드는 이번 컨퍼런스를 계기로 AES 의장사이자 일본 최대 이러닝 기업인 네트러닝(NetLearning Holdings)과의 전략적 협력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양사는 지난 7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교육용 AI 클라우드 인프라 협력 및 글로벌 시장 공동 진출 기반을 구축한 바 있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이번 컨퍼런스 참여로 에듀테크 산업 내 인지도를 높이고 AES 회원국과 협력 기반을 확장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글로벌 에듀테크 기업과 파트너십을 확대해 아시아 교육 디지털 전환(DX)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