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HDC현대산업개발은 지난 11일 서울 구로구 고원초등학교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교실숲을 처음 선보였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심포니 교실숲은 서울고원초등학교, 서울등현초등학교, 서울염경초등학교 등 총 3곳에 조성됐다. 교실숲은 어린이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휴식과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도록 꾸민 친환경 공간이다.
![지난 11일 서울 구로구 고원초등학교에서 진행된 '고원숲마을' 개소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HDC현대산업개발]](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7/art_17576615444239_b5da26.jpg?iqs=0.6969994591077372)
HDC현대산업개발 관계자는 "심포니 교실숲은 아이들이 꿈꾸고 배우며 쉴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자 지역사회와 함께 만들어가는 의미 있는 프로젝트"라며 "서울 고원초의 HDC 고원숲마을이 아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심포니 교실숲은 HDC현대산업개발이 지난 2024년 새롭게 시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아동에게 친환경적이고 창의적인 배움터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아동 숲지킴이단을 운영해 어린이들이 교실숲의 명칭과 활용 방안을 직접 제안하고 친환경 교육과 캠페인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