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NHN의 자회사 도플소프트가 운영하는 통합 교통 서비스 앱 ‘스마트무브’가 한강버스 실시간 도착 정보 확인 등 신규 기능을 적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스마트무브는 지하철, 버스, 공유 자전거, 전동 킥보드 등 다양한 교통수단의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며 최적 경로 탐색을 지원하는 앱이다. 경로 탐색 외에도 주변 검색, 약속 장소 찾기, 일정 관리 기능을 갖췄으며, 누적 다운로드 80만건을 기록했다.
![‘스마트무브’에 한강버스 실시간 길찾기 등 신규 기능이 추가됐다. [이미지 NHN]](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7/art_1757553659009_7c6c8e.png?iqs=0.540438907487126)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새롭게 운행을 시작하는 한강버스의 실시간 도착 정보가 추가됐다. 서울자전거 따릉이와 연계한 선착장 이동 경로 안내도 제공한다. 지하철 노선도에서 경로를 직관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능, 내 주변 역 찾기 서비스도 도입됐다. 버스 노선 전체와 실시간 위치 확인을 지원하도록 UI도 개편됐다.
도플소프트 관계자는 “스마트무브는 다양한 교통수단 정보를 통합해 이용자 편의를 높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교통 환경 변화에 맞춰 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