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롯데건설은 강서구 마곡 MICE 복합단지 내 CP3-1블록에 선보인 하이엔드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 입주를 앞두고 계약자 대상으로 진행한 초청 행사 ‘웰컴데이’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0일 밝혔다.
9일 코엑스 마곡 컨벤션홀에서 열린 행사에는 820여 명의 계약자가 참석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이번 행사는 VL르웨스트 계약자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주요 서비스와 입주 관련 정보를 공유하며 고객과 소통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김창옥 교수 토크쇼 장면 [사진 롯데건설]](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7/art_17574902630257_ba302b.jpg?iqs=0.26974679916300226)
행사 1부에서는 르웨스트 박람회 프로그램을 마련해 VL르웨스트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시연하고 체험할 수 있는 부스를 운영했다. 계약자들은 생활, 식사, 여가, 건강 등 각 분야의 서비스를 직접 체험하고 상담도 받았다.
2부에서는 소통 전문가 김창옥 교수를 초청해 ‘엑티브시니어 삶’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했다. 김 교수 특유의 위트와 울림 있는 메시지가 참석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어진 만찬에서는 입주 예정자들이 서로 교류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계약자는 “노후를 보내게 될 공간이라 기대가 크면서도 한편으론 걱정이 있었는데 입주 전에 이렇게 직접 체험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상담할 수 있어 더욱 안심되고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롯데건설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VL르웨스트가 추구하는 주거 이상의 가치를 계약자분들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입주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서비스와 운영이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VL르웨스트는 엑티브한 도시 생활이 가능한 도심형 레지던스로, 지하 6층~지상 15층, 4개 동 전용면적 51~149 총 810실의 국내 최대규모로 조성되며 9월 준공 및 10월 입주를 앞두고 있다.
시니어 세대의 생활 특성을 반영해 독립성을 강화한 원룸원베스(one room-one bath) 구조를 선보였으며 신체 및 안전을 고려해 전 세대 미닫이문·무단차 설계, 세대 내 순환형 구조, 비상콜 시스템과 동작 감지 센서 등을 도입해 안전한 주거 환경을 구현했다. 또한 반려동물과 동반 입소도 가능하다.
입주민은 호텔과 같은 생활 편의를 집 안에서 바로 누릴 수 있다. 예약 대행, 비즈니스 업무 지원, 택배 보관, 리셉션, 하우스키핑 등 5성급 호텔 수준의 컨시어지 서비스가 제공된다. 전문 의료기관과 연계해 24시간 응급관리 서비스는 물론 맞춤 건강 상담, 유전자 검사, 물리치료 및 재활 서비스까지 지원한다.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시설로 북라운지, 평생교육관, IT교육실, 노래방, 퍼팅 라운지, 스크린 골프 등 취미 활동 공간이 마련되며 스파, 메디컬케어존, 멀티테라피케어, 오픈가든, 레스토랑, 피트니스, 사우나 등 사교와 휴식을 위한 공간도 조성된다. 바리스타, 가드닝, 베이킹 등 개인 및 그룹 강좌도 준비 중이다.
식사는 호텔 셰프가 관리하는 F&B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입주민 연령과 건강 상태를 고려한 맞춤형 식단은 물론, 치료식, 생일상, 특식, 연회용 메뉴 등이 체계적으로 준비된다.
주변에 생활 인프라도 잘 갖춰져 있다. 지하철 5호선 마곡역과 9호선·공항철도 마곡나루역이 도보권에 있는 트리플 역세권 입지이며 차량을 이용해 서울 주요 도심 및 수도권으로 이동이 쉽고, 김포공항 접근성도 좋다.
수도권 서남권 최대 규모의 트레이더스 마곡점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롯데백화점 김포공항점, NC백화점 등 대형 쇼핑몰 이용도 편리하다. LG아트센터, 스페이스K서울 미술관 등도 가깝다. 50만4000㎡로 축구장 약 70배 규모에 달하는 서울식물원(서울 최초의 보타닉공원)을 집 앞 정원처럼 이용할 수 있으며 이대서울병원이 가깝고 이화의료원과의 협약으로 입주민 전용 창구를 통해 신속한 의료 케어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