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SM그룹 건설부문 계열사인 SM삼환기업이 파주 운정신도시에 선보이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A48블록)’가 오는 10일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무순위 청약은 ▲59㎡A 2가구 ▲59㎡B 1가구 ▲84㎡A 3가구 등 총 6가구다. 청약 접수는 10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해 진행되며 당첨자는 15일 발표된다. 계약은 22일에 실시된다.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 조감도 [사진 SM그룹]](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7/art_17573189908053_95ab07.jpg?iqs=0.4394158778660281)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리버의 무순위 청약에는 내 집 마련을 원하는 실수요층의 많은 관심이 예상된다. 오는 10월 바로 입주가 가능하다는 장점과 함께 판상형 맞통풍 설계, 거실 6.2m, 안방 4.3m 이상의 광폭설계(84㎡ 기준) 등 경남아너스빌 브랜드만의 특화 평면설계가 적용돼 실거주 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기 때문이다.
또한 SM그룹은 건설부문 계열사인 경남기업이 지난 7월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025년 건설사업자간 상호협력평가(대기업)’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는 등 안전성과 신뢰도가 높아 이에 따른 관심도 더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단지는 2022년 당시 분양가격으로 공급돼 투자수요의 관심도 클 것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실제 이번 무순위 청약 물량의 분양가는 전용 59㎡가 3억원 중후반대, 84㎡가 4억원 중후반대로 책정됐다. 이는 인근에서 최근 실거래된 아파트(59㎡ 5억 중반대, 84㎡ 6억 중반대)와 비교할 때 약 1~2억원 수준의 시세 차익이 기대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최근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무순위 청약을 진행한 단지들은 가격 경쟁력 덕분에 수만 명의 청약자를 모은 바 있다”며 “특히 지난 5월 ‘파주운정 경남아너스빌 디원(A18블록)’의 무순위 청약 1가구 모집에는 무려 1만6000여 명이 몰리기도 해 이번에도 높은 경쟁이 예상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