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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일반


카카오임팩트,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 개최

[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의 기업재단 카카오임팩트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에서 임팩트 투자사 소풍벤처스와 함께 ‘2025 기후테크 스타트업 서밋’을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현장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이학영 국회부의장, 카카오임팩트 류석영 이사장을 비롯해 국내외 기후테크 스타트업, 투자자, 정책 전문가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3일간 15개 세션이 진행됐다. 첫날은 ‘Beyond the Hype: 기술 환상을 넘어서’, 둘째 날은 ‘From Hype to Impact: 변화의 가능성 구체화’, 셋째 날은 ‘Reprogramming the Future: 공동의 미래코드 설계’라는 주제로 기후 문제와 기술 혁신의 역할을 다뤘다. 카카오 황민호 리더는 ‘기후AI 생태계의 현재’, 오보영 리더는 ‘에너지와 AI’를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패널토크, 스타트업 피칭, 네트워킹 세션도 이어졌다.

 

류석영 카카오임팩트 이사장은 개막식에서 “기후기술은 AI와의 융합을 통해 근본적 전환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이번 서밋이 행동의 출발점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기후문제 해결을 모색하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기술 혁신이 지속 가능한 사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상엽 소풍벤처스 대표는 “기후기술과 AI는 국가 차원의 전략 산업으로 부상하고 있다”며 “전문가들이 함께 고민하고 행동하는 커뮤니티로 발전시키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