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박원일 기자] 금성백조가 이달 말 경기도 안성시 아양택지개발지구 B2블록 일원에서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를 공급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5일 금성백조에 따르면 단지는 아양택지개발지구 내 마지막 분양 사업장으로, 지하 1층~지상 최고 25층, 8개 동 전용 84㎡ 657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분양가는 분양가상한제 적용을 받아 인근 시세 대비 합리적인 수준에서 책정될 예정이다.
!['안성 아양 B2블록 금성백조 예미지' 투시도 [사진 금성백조]](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6/art_17570582564085_af9102.jpg?iqs=0.2698308146119971)
단지가 들어서는 안성 아양지구는 경기도 안성시 옥산동·석정동·아양동·도기동 일원에 조성된 약 84만7839㎡의 대규모 택지지구다. 향후 약 1만6000명을 수용하게 된다. 체계적인 도시계획에 따라 주거시설뿐만 아니라 교육·상업·문화·공원 등의 인프라가 탄탄하게 갖춰져 있다.
사업지 주변에는 백성초, 안성중(2027년 이전 예정), 고등학교 예정부지가 있고, 아양도서관과 학원가도 가깝다. 이마트와 하나로마트, CGV,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지근거리에 있다. 중심상업지구를 걸어서 이용할 수 있고 약 3만5348㎡ 규모의 아양2근린공원을 비롯해 아롱개문화공원, 알미산 공원, 안성천 등 다채로운 녹지와 수변공간도 조성돼 있다.
인근에 안성종합버스터미널이 있고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맞춤IC, 평택제천고속도로 남안성IC, 경부고속도로 안성IC를 통해 서울을 포함한 수도권 주요 지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2026년 말 개통 예정인 세종포천고속도로 안성~세종 구간이 완공되면 충청권까지의 이동도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평택~부발선과 경강선 안성 연장 사업도 추진 중이다.
직주근접성도 좋다. 안성제1·2·3·4·5일반산업단지와 미양농공단지, 미양2일반산업단지 등 다수의 산업단지가 차량 10분대 거리에 밀집해 있다. 안성제5일반산업단지에는 현대차그룹이 약 20만㎡ 규모의 모빌리티알파라인안성센터(MAAC)를 조성 중이며, 동신일반산업단지는 ‘반도체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로 지정돼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개발이 추진 중이다.
안성시에 따르면 동신일반산업단지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경우 약 1만6000명의 고용효과와 9900억원에 달하는 부가가치 창출, 2조4400억원 규모의 생산 유발 효과가 예상된다.
아울러 SK하이닉스의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 일반산업단지, 삼성전자의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국가산업단지도 차량 30분대 거리에 위치해 있다.
금성백조의 ‘예미지’ 브랜드는 동탄2신도시와 검단신도시, 화성 비봉지구, 평택 고덕지구 등 주요 수도권 택지지구에서 연이어 완판을 기록하면서 우수한 상품성과 안정적인 시공능력을 인정받았다.
실제 지난해 11월 화성시 비봉지구 B1블록에 공급한 ‘화성 비봉 금성백조 예미지 2차’의 전 가구 계약을 조기에 100% 완료한 데 이어 지난 5월 분양한 경기도 ‘평택 고덕 A48블록 금성백조 예미지’ 역시 단기간 내 완판에 성공해 브랜드 경쟁력을 입증했다.
수요자들에게 높은 선호도와 주거 만족도가 입증된 예미지 브랜드 아파트인 만큼 ‘안성 아양 금성백조 예미지’는 금성백조의 차별화된 기술과 상품성, 디자인, 철학 등을 모두 갖춘 단지로 조성될 예정이다.
단지는 채광과 통풍에 유리한 전가구 4베이 맞통풍 설계가 적용됐다. 4룸(알파룸)과 넉넉한 수납공간도 제공한다. 지상에는 주차공간이 없는 포레스트 플라자·다양한 테마 정원 등 100% 공원형으로 지어질 예정이다.
금성백조 관계자는 “분양가상한제를 적용 받는 안성 아양지구의 마지막 입성기회로 여겨지면서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금성백조 예미지 브랜드 아파트들이 최근 성공 분양을 이어가면서 경쟁력을 입증한 만큼 인근 수요자들의 기대감이 더욱 높아지면서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