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신동현 기자]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지난 4일 성남시청 온누리홀에서 열린 ‘제26회 사회복지의 날 기념식’에서 이웃돕기 유공자로 성남시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성남시 저소득층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행해온 문화 접근성 확대 노력이 높이 평가된 결과다.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2022년부터 성남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카카오페이지 이용권을 정기적으로 후원해왔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웹툰, 웹소설 등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정서적 안정과 창의성 함양을 독려했다. 2022년에는 초·중·고등학생 400명에게 이용권을 전달했고, 2023년과 2024년에는 지역아동센터에 총 5700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제공했다.
![(왼쪽부터) 신상진 성남시장, 조한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외협력실장 [사진 카카오엔터테인먼트]](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6/art_17570300532252_0d2cc6.jpg?iqs=0.8279447153670055)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농아인 공동체에 대한 지원도 이어오고 있다. 2022년부터 서울·경기 농아인협회에 총 1억5900만원 상당의 이용권을 후원했으며, 올해는 수어문화제 공식 파트너사로 참여했다.
조한규 카카오엔터테인먼트 대외협력실장은 “사람과 사회를 잇는 문화의 가치를 실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문화 나눔이 더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