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ETV=권현원 기자] IBK기업은행은 호서대학교와 ‘스마트캠퍼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기업은행은 이번 협약으로 호서대학교 학사 시스템과 연동할 수 있는 스마트 캠퍼스 플랫폼을 구축하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해 호서대학교의 디지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3일 서울 중구 을지로 본점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김성태 IBK기업은행장(오른쪽)과 강일구 호서대학교 총장(왼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 IBK기업은행]](http://www.fetv.co.kr/data/photos/20250936/art_17568832755513_509dc3.jpg?iqs=0.9507233921097438)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은 대학의 학사관리 시스템을 연계해 대학 맞춤형 서비스(▲통학버스 예약 및 결제 ▲모바일 출입증 ▲출결관리 ▲소통 커뮤니티 등)를 제공하기 위한 모바일 앱이다.
기업은행은 오는 10월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을 출시하고 호서대학교를 위해 통학버스 예약 및 결제, 학적·성적 관리 등 학사관리 서비스를 우선적으로 제공한다. 이어서 2026년 3월까지 전자출결, 기숙사 조회·신청, 학생식당 식단표 조회 및 결제 등의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스마트캠퍼스 플랫폼으로 대학 행정업무에 따라 분산된 앱들을 하나로 통합해 호서대학교 학생들에게 더 나은 학습 환경을 제공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니즈를 반영한 서비스 제공을 통해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디지털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